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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7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과 조토의 종탑 브루넬레스키의 유명한 돔 지붕이 얹혀 있는, 한때는 세계 최대였던 성당 두오모, 혹은 피렌체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바실리카는 현재 로마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 밀라노 대성당에 뒤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성당이다. 그러나 이 바실리카가 처음 지어졌을 때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3만 명의 신도를 수용할 수 있었으며 피렌체의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지배력을 상징하던 곳이었다. 성당을 짓는 작업은 1296년에 시작되었으나, 축성을 받은 것은 1436년에 이르러서였다. 이 성당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화려한 녹색과 붉은색, 흰색의 대리석 파사드, 르네상스 거장들 그림과 조각 작품 컬렉션,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돔 덕분에 명성이 높다. 이곳은 또한 14.. 2019. 5. 25.
이탈리아 헤라클레스와 카쿠스 상 헤라클레스와 카쿠스는 이탈리아 피렌체 델라 시뇨리아 광장에 있는 팔라초 베키오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흰색 조형물입니다. 이 작품은 피렌체의 예술가 바치오 반디넬리가 제작한 것으로, 헤라클레스가 거인 괴물 카쿠스를 물리친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헤라클레스의 12번째 과업 중 하나로, 에우리스테우스는 바다 건너 서쪽의 에리테이아 섬에 사는 게리온 (또는 게라리온)의 소를 가져오라고 헤라클레스에게 명령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게리온의 소를 빼앗으러 에리테이아 섬으로 가기 위해 리비아 사막을 건너던 중, 태양을 향해 화살을 쏘자 태양의 신 헬리오스가 그에게 매일 저녁 서쪽에서 동쪽으로 타고 오는 대형 냄비형 용기 디노스를 빌려주어 바다를 건너게 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이 접시를 타고 하룻밤만에 에리테이아 섬에 .. 2019. 5. 25.
이탈리아 페르세우스 동상 페르세우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의 영웅으로, 미케네를 건설하고 미케네의 페르세이드 왕조와 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왕조의 시조로 전해집니다. 그는 다양한 괴물을 처치했습니다. 예를 들어, 메두사를 살해하고, 바다 괴물인 케토 또는 수염고래를 물리쳤으며, 아이티오피아의 공주 안드로메다를 구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다나에, 아버지는 제우스 또는 프로이토스라는 설이 있습니다. 페르세우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최초의 영웅이었으며, 헤로도토스에 따르면 반신화적인 실존 인물로서 이집트의 켐미스 출신이라고도 합니다. 그의 생애와 과업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페르세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의 용기와 힘은 여러 작품에서 묘사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그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낸 것으로, .. 2019. 5. 25.
이탈리아 로지아 디 란치 로지아 데이 란치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시뇨리아 광장에 위치한 화랑입니다. 이 곳은 15개의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로지아 데이 란치는 처음에는 사람들이 회합하거나 장관에게 선언하는 공공 행사를 진행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3개의 넓은 아치와 1개의 깊은 아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렌체 사람들은 이 커다란 아치를 좋아했습니다. 심지어 미켈란젤로는 시뇨리아 광장 전체를 로지아로 둘러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로지아 데이 란치는 유기적인 구조로 인해 르네상스의 조각품들을 전시하는 개방형 조각 전시장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로지아 데이 란치는 피렌체의 역사와 예술을 아름답게 담아낸 공간입니다 2019. 5. 21.
이탈리아 넵툰분수와 포세이돈 넵튠 분수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시뇨리아 광장에 위치한 화랑입니다. 이 작품은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세 개의 바로크풍 분수 중 가장 북쪽에 자리한 것이 포세이돈 분수입니다. 포세이돈은 그리스 신화 속 바다의 신으로, 또 다른 이름으로 넵튠이라고도 합니다. 이 작품은 포세이돈이 문어와 싸우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문어의 발판, 주위로 도망가는 아기천사의 모습까지 세심하게 새겨져 있어 관광객들의 유명한 포토 스팟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보나 광장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피렌체의 역사와 예술을 아름답게 담아낸 공간입니다 2019. 5. 21.
이탈리아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과 베키오 궁전 베키오 궁전과 우피치 미술관이 접해 있는 광장으로 13~14세기에 조성되었으며, 중세 이후 지금까지 시청사로 쓰이고 있는 베키오 궁전과 더불어 역사 깊은 정치와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베키오 궁전 앞의 대광장에는 첼리니(Cellini)의 , 16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와 코시모 메디치의 , 미켈란젤로의 복제품 등이 있다. 넵투누스 분수 옆의 돌바닥에 박혀 있는 둥근 금속은 종교개혁가 사보나롤라가 부패한 교회를 비판하다 화형에 처해진 곳을 표시한 것이다. 고딕 양식의 건물인 베키오 궁전은 높이 94m의 종탑이 솟아있다. 2층의 대회의장 ‘500인 홀’에는 화려한 벽화가 있는데 코시모 1세의 승전을 그린 프레스코화로, 조르조 바사리(Giorgio Vasari)의 작품이다. 회화 외에도 미켈란젤로의 , 도.. 2019. 5. 20.
이탈리아 코지모 1세 아뇰로 브론치노는 1503년 이탈리아 피렌체 부근 몬티첼리에서 태어나서 69세를 살다가 갔다. 그는 처음 부모에 뜻에 따라 수공업 공방에 들어갔다가 의 사사로 화가가 됐다. 그의 화가로서의 명성은 뜻하지 않은 데서 일어 났다. 당시 1537년 를 지배하고 있던 가문의 공작 와 의 결혼이 있었는데, 바로 그 결혼식 축제 행사를 위한 장식에 참가하여 화려한 작품으로 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 결과로 그는 의 궁정화가가 됐다. 위의 그림 의 초상화는 차갑지만 우아한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초상화의 주인공, 피렌체의 참주 는 대단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는 유럽을 16-17, 두 세기동안 금융, 직물, 미술, 종교, 정치를 지배한 가문의 수장이다. 가문이 유럽사에 끼친 영향은 아카데미를 세워 학문을 .. 201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