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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36

회양목과 벌 회양목은 본래 한국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경북과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석회암 지대에서 자라는 지표 식물입니다. 이 나무는 이른 봄에 꽃을 피워 벌들에게 좋은 양식이 됩니다. 상록식물이지만 겨울에는 잎이 갈색으로 변하며, 열매는 암술대가 뿔처럼 남아 있다가 익으면 저절로 벌어지며 그 안에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회양목은 그늘이건 양지건 가리지 않고 잘 자라고, 가뭄과 공해에 강해서 기르기 쉽습니다 2024. 3. 7.
청설모 청설모는 저지대 평지 산림에서 아고산지대 산림에 걸쳐 서식한다. 적어도 일부는 상록침엽수가 있는 산림을 선호한다. 주행성으로 주로 나무 위에서 활동하며, 지상에서 활동하는 시간은 매우 적다. 호두, 잣 등의 종자, 과실, 버섯, 곤충 등을 먹는다. 겨울철 먹이부족을 위해 가을에는 도토리 등의 종자를 땅속에 저장하거나 바위와 나무 틈새에 감추어 두는 습성이 있다. 입 아래와 가슴, 배 부위의 털은 일 년 내내 순백색이다. 여름털(온대, 한대에 사는 포유류의 여름에 나는 털)에 비해 겨울털(온대, 한대에 사는 포유류의 겨울에 나는 털)은 2배 정도 길고 털의 수도 많다. 특히, 겨울에는 귀에 4cm가량의 길고 총총한 털이 자라나 외형상으로 여름털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낸다. 2023. 2. 6.
청설모 청설모는 저지대 평지 산림에서 아고산지대 산림에 걸쳐 서식한다. 적어도 일부는 상록침엽수가 있는 산림을 선호한다. 주행성으로 주로 나무 위에서 활동하며, 지상에서 활동하는 시간은 매우 적다. 호두, 잣 등의 종자, 과실, 버섯, 곤충 등을 먹는다. 겨울철 먹이부족을 위해 가을에는 도토리 등의 종자를 땅속에 저장하거나 바위와 나무 틈새에 감추어 두는 습성이 있다. 입 아래와 가슴, 배 부위의 털은 일 년 내내 순백색이다. 여름털(온대, 한대에 사는 포유류의 여름에 나는 털)에 비해 겨울털(온대, 한대에 사는 포유류의 겨울에 나는 털)은 2배 정도 길고 털의 수도 많다. 특히, 겨울에는 귀에 4cm가량의 길고 총총한 털이 자라나 외형상으로 여름털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낸다. 2022. 11. 27.
잠자리 세계 각지에서 널리 볼 수 있으며 약 5,000종이 알려져 있는데, 특히 신열대구(남아메리카)에 많고 구북구에는 그리 많지 않다. 한국에는 107종이 알려져 있다. 날개를 가진 곤충 즉 유시류 중에서도 하루살이류와 나란히 원시적인 무리의 하나로 고시류(古翅類:Palaeoptera)에 속한다. 이 무리의 선조형은 고생대 석탄기 후기의 화석으로 발견되는 원잠자리류를 들 수 있다. 이것은 현대의 잠자리와 비슷한데, 대형종인 메가네우라(Meganeura monyi)는 날개를 편 길이가 60cm 정도라고 한다. 오늘날 볼 수 있는 잠자리는 메가네우라에 비하면 훨씬 작아서 몸길이 2∼15cm로 중형 또는 대형이다. 몸은 막대 모양으로 작고 길다. 날개는 2쌍으로 작고 긴데, 앞뒷날개가 거의 같은 크기로 막처럼 생겼.. 2022. 11. 10.
치와와 아롱이 치와와(영어: Chihuahua)는 멕시코의 개 품종 중 하나이다. 멕시코 치와와주에서 유래하였다. 품종으로는 치와와, 장모치와와가 있다 평균 몸무게는 2.7kg, 평균 키는 18cm로 반려견 중에서 가장 작은 품종이다. 털색은 붉은색, 검은색, 담황색, 얼룩무늬 등이며 털은 단모종과 장모종으로 구별되지만 단모종이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다. 귀는 위로 쫑긋하며, 눈은 크고 돌출되어 있다. 장모종의 경우 최소한의 그루밍만 하면 되고 털을 깎는 등의 미용은 해줄 필요 없다. 장모종은 털이 단모종보다 덜 빠진다. 작은 턱 때문에 치아가 약하다. 생후 6개월까지는 두개골이 완전히 닫히지 않을 수 있다. 간혹 성견이 되어도 두개골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수두증, 저혈당(당뇨병), 비만, 눈병, 기관허.. 2022. 11. 8.
치와와 치와와는 우아하고 기민하며, 재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개로서 쾌활한 표정에 다부지며, 테리어 같은 기질을 지녔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파트 등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며 노년층에 인기가 많다. 애교가 많고 품위가 있으며, 커다란 귀는 기민해 보이는 외모를 더욱 강조해 준다. 놀이나 장난을 좋아하지 않지만 질투심이 강해 주인을 독점하기를 바라며 다른 개와 상대할 경우에도 절대 지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질투심이 많으면서도 자립심이 강해 주인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좋다. 치와와(영어: Chihuahua)는 멕시코의 개 품종 중 하나이다. 멕시코 치와와주에서 유래하였다. 품종으로는 치와와, 장모치와와가 있다 평균 몸무게는 2.7kg, 평균 키는 18cm로 반려견 중에서 가장 작은 품종이다. 털색은 붉은색.. 2022. 11. 7.
고양이 머리가 둥글고 얼굴은 짧고 넓으며, 눈이 둥글고 커서 양안시(양쪽 눈의 망막에 맺힌 대상물을 각각이 아닌 하나로 보게 하고, 입체적으로 보게 하는 눈의 기능)의 능력이 뛰어나다. 귓바퀴는 작은 삼각형 모양으로 끝에 긴 털이 있으며 몸에는 다양한 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보통 30~60cm이며 몸무게는 2~3kg부터 7.5~8.5kg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꼬리는 종류에 따라 길이가 다르며 보통은 22~38cm 정도이다. 발가락은 앞다리에 5개, 뒷다리에 4개가 있으며 발톱을 살 속에 감출 수 있다. 야생의 고양이가 길들여져 가축화되었으며, 야생 고양이는 산림 속에서 산다. 1년에 2~3회 번식하며 한배에 4~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쥐, 작은 조류,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2022. 7. 4.
사슴 몸길이 30∼310㎝, 어깨높이 20∼235㎝로, 소형종에서 대형종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암컷은 수컷보다 몸집이 약간 작고, 뿔이 없다. 뿔은 중실(中實)로서 골질의 가지뿔과 가지의 수는 나이나 장소에 따라 다르다. 즉, 충분히 성장한 개체에서는 보통 가지의 끝이 4개 있는 3차(叉) 4첨(尖)으로 가지를 친다. 위턱에 앞니가 없고, 사향노루·고라니·키용 등에서는 위턱송곳니가 엄니로 발달한다. 아래턱송곳니는 앞니 모양을 하고 있다. 뿔의 크기와 송곳니의 발달과는 서로 연관이 있어 보인다. 장대한 엄니를 가진 사향노루·고라니 등은 뿔이 없고, 키용류는 뿔이 작다. 뿔은 매년 4∼5월에 밑부분의 뿔자리[角座] 부분에서 떨어져 나간다. 그후 곧 뿔자리에서 새로운 대각(袋角)이 자라기 시작한다. 대각은.. 2022. 7. 2.
물맛 2022. 2. 25.
수달 몸길이 63∼75cm, 꼬리길이 41∼55cm, 몸무게 5.8∼10kg이다. 형태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크고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다. 머리는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작고, 귀는 짧아서 주름가죽에 덮여 털 속에 묻혀 있다. 꼬리는 둥글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은 발톱까지 물갈퀴로 되어 있어 헤엄치기에 편리하며 걸어다닐 때 발가락 전체가 땅에 닿는다. 온몸에 밀생한 짧은 털은 굵고 암갈색이며 광택 있는 가시털로 몸 아랫면은 담색이다. 목 아래와 머리의 양쪽은 회색이고, 귀의 끝은 연한 빛깔이다. 다리·입술의 밑 중앙부에 백색의 반점이 있다. 물이 있는 환경을 가장 좋아한다. 발톱이 약하기 때문에 땅을 파서 보금자리를 만들지 못한다. 야행성이고, 낮에는 보금자리에서.. 2022. 2. 8.
거미 전 세계적으로 4,176속(genera)[5] 51,905종(species)의 거미가 있으며, 꾸준하게 계속 신종이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로 서식지와 이미지가 겹치는 곤충과 비교해서 많이 엮는 편이지만, 거미는 협각아문, 곤충은 육각아문으로 아문 단위에서 갈라지는 완전히 다른 생물들이다. 척삭동물로 따지면 사람과 창고기와 멍게 정도의 거리라고 할 수 있다. 곤충보다는 같은 협각류인 바다거미와 바다전갈, 투구게와 더 가깝다. 재미있게도 이들보다 더 거미에 가까운 동물은 같은 거미강인 전갈과 응애(진드기)이다. 전 세계적인 거미 목록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세계 거미 목록(World Spider Catalog)이라는 영어로 된 사이트를 통해 가장 빠르게 전세계적인 거미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2021. 10. 26.
달팽이 한자어로는 보통 와우(蝸牛)라 쓰였고 이유(螔蝓)·여우(蠡牛)·부라(蚹蠃)·산와(山蝸)·토우아(土牛兒)라고도 하였다. 우리말로는 달팡이·달○·집진imagefont팡이라 하였고, 방언에는 골배이·달파니·달패이·할미고듸이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배꼽달팽이·왼돌이달팽이·참달팽이·각시달팽이 등 35여 종이 알려져 있다. 달팽이는 머리가 뚜렷하고 발은 넓고 편평하며 몸 전체의 신축성이 매우 크다. 머리에는 2쌍의 더듬이가 있는데 큰더듬이의 끝에는 눈이 있다. 몸에서는 점액이 분비된다. 껍데기는 낮은 편이고 얄팍하며 표면에 나사모양의 줄무늬가 있다.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낮에 숨어 있던 곳에서 나와 활동한다. 활동할 때는 껍데기에서 나와 이것을 등에 진 채 기어다니며, 풀이나 나뭇잎을 먹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2021. 10. 21.
청설모 청서라고도 불리는 청설모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대륙 등지에 넓게 분포하는 동물이다. 산지의 큰 나무줄기나 나뭇가지 사이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서식한다. 잣나무, 상수리나무의 종자와 밤, 도토리 등의 열매,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주로 먹는다. 늦가을부터는 월동을 위한 식량을 땅속이나 바위 속에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 털을 가지고 있지만 배 쪽에는 흰색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의 크기는 다람쥐보다 크고 1년에 2회, 1회에 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최근에는 천적 포유류들이 줄어들면서 청설모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인기척이 느껴지면 재빨리 나무 위로 도망치지만 등산이나 트래킹 중에 종종 만날 수 있는 동물이다. 2021. 10. 12.
메뚜기 ‘메뚜기목’에 속한 종들을 통칭하여 ‘메뚜기’라고 부른다. 메뚜기목은 귀뚜라미, 꼽등이, 땅강아지, 베짱이, 여치 등을 포괄한 ‘여치아목(Ensifera)’과 벼메뚜기, 섬서구메뚜기 등을 포괄한 ‘메뚜기아목(Caelifera)’으로 분류된다. ‘~메뚜기’라는 이름이 붙은 종은 모두 메뚜기아목에 속한다. 열대 지방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2만여 종이 분포해 있으며, 한국의 경우 200여 종이 확인되었다. 몸의 길이는 5mm 이하인 것부터 115mm를 넘는 것까지 다양하다. 전체적으로 납작하거나 둥근 통과 같은 모양을 띠며, 종에 따라 녹색, 갈색, 흑색 등을 띤다. 크게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가슴은 앞가슴, 가운데가슴, 뒷가슴의 3체절로 구성된다. 앞가슴은 앞가슴등판으로 이어지고, 각 가.. 2021. 10. 11.
사슴 몸길이 30∼310㎝, 어깨높이 20∼235㎝로, 소형종에서 대형종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암컷은 수컷보다 몸집이 약간 작고, 뿔이 없다. 뿔은 중실(中實)로서 골질의 가지뿔과 가지의 수는 나이나 장소에 따라 다르다. 즉, 충분히 성장한 개체에서는 보통 가지의 끝이 4개 있는 3차(叉) 4첨(尖)으로 가지를 친다. 위턱에 앞니가 없고, 사향노루·고라니·키용 등에서는 위턱송곳니가 엄니로 발달한다. 아래턱송곳니는 앞니 모양을 하고 있다. 뿔의 크기와 송곳니의 발달과는 서로 연관이 있어 보인다. 장대한 엄니를 가진 사향노루·고라니 등은 뿔이 없고, 키용류는 뿔이 작다. 뿔은 매년 4∼5월에 밑부분의 뿔자리[角座] 부분에서 떨어져 나간다. 그후 곧 뿔자리에서 새로운 대각(袋角)이 자라기 시작한다. 대각은.. 2021.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