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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51

이탈리아 밀라노 이탈리아 반도의 북서부에 있는 도시로, 롬바르디아의 중심 도시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의 최대도시로, 롬바르디아 평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 강이 이 도시를 흐르고 있다. 시내 인구는 수도 로마 다음으로 많다. 밀라노는 국제, 다국적 도시로도 평가되는데, 인구의 15%가 외국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마가 이탈리아의 행정적 수도라면, 밀라노는 이탈리아의 경제적 수도라 할 정도로 이탈리아 최대의 경제 중심지이다. 런던, 파리, 마드리드에 이은 유럽 4대 경제 도시이자 토리노, 제노바와 함께 이탈리아 산업 트라이앵글로 묶인다. 밀라노의 포르타 누오바 지구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부유한 지역으로 유니크레딧 타워를 비롯해 고층 건물들이 빌딩 숲을 이루고 있다. 이탈리아의 중앙 주식 시장, 주요 은행의 본점, 여러.. 2019. 6. 16.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성당 Duomo di Milano 밀라노 대성당(이탈리아어: Duomo di Milano)은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밀라노에 있는 대교성당으로, 현재 밀라노 대 구의 대성당이다. 대성당을 중심으로 방사하는 도로와 둘러싸는 도로들을 지닌 밀라노의 도시 배치는 이 대성당이 바실리카가 포룸에 인접해 있던 로마 시대 도시인 메디올라눔(Mediolanum)의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다. 성 암브로시오의 '새로운 바실리카'가 이 장소에 5세기 초에 지어졌으며, 그 옆에 인접한 바실리카는 836년에 추가되었다. 화재가 이 두 건물을 1075년에 덮쳤을 때에 이 건물들은 두오모로 재건되었다. 1386년 안토니오 다 살루초 대주교가 이탈리아보다는 프랑스에서 보편적이었던 후기 고딕 양식인 라요낭(rayonnant) 양식으로 건설을 시작하였다... 2019. 6. 16.
이탈리아 산레모 해변 야경 바다에 면한 화려한 별장과 해안의 요트가 낭만적 정취를 자아내는 이 작은 도시는 이제 그 명성이 다소 퇴색했지만 60~70년대만 해도 산레모가요제라는 행사를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곳이다. 2019. 6. 15.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Torre pendente di Pisa)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州) 피사시의 피사 대성당에 딸린 높이 55 m의 종탑이다. 기울어진 탑이라는 뜻의 '사탑(斜塔)'으로서 유명하다. 기울어져 비스듬하게 서있는 것으로 유명한 탑으로, 1173년에 공사를 시작했는데 기울어져 난리가 났다. 이 기울어진 원인은 원래 피사가 아르노강의 범람원 위에 세워진 도시여서 지반이 매우 약했던 데다가 저렇게 높게 탑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래로는 고작 3m밖에 파지 않아서 하중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공사 도중에 한쪽으로 서서히 쓰러지기 시작했다. 이 상태에서 그대로 빨리 완공을 했다면 몇 년도 못 버티고 무너졌겠지만, 전쟁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불행 중 다행으로 지반이 조금 더 다져지는 효과를 .. 2019. 6. 13.
이태리 시골 풍경 2019. 6. 13.
초원 2019. 6. 12.
초원 2019. 6. 11.
아침 안개 2019. 6. 11.
바디칸 성베드로 대성당 (2) 바티칸에 있는 가톨릭 교회의 성당 등급 분류상 최고등급인 대성전(Major Basilica)중 라테라노 대성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명칭의 유래는 '베드로(피에트로,피터)의 무덤 위에 세워졌다'고 하여 성 베드로 대성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세계 최대 성당 건축물로,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를 비롯한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 여럿이 건물을 설계했으며 수차례의 설계 변경을 거쳐 힘들게 완성된 건물이다. 부속된 예술품과 장식들도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할 만한 것들로 채워져 있다. 이에 따라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가톨릭의 총본산이란 느낌이지만, 사실 로마 교구의 주교좌성당(Cathedral)은 여기가 아니고, 로마 시내에 있는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이다.. 2019. 6. 9.
바디칸 성베드로 대성당 (1) 바티칸에 있는 가톨릭 교회의 성당 등급 분류상 최고등급인 대성전(Major Basilica)중 라테라노 대성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명칭의 유래는 '베드로(피에트로,피터)의 무덤 위에 세워졌다'고 하여 성 베드로 대성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세계 최대 성당 건축물로,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를 비롯한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 여럿이 건물을 설계했으며 수차례의 설계 변경을 거쳐 힘들게 완성된 건물이다. 부속된 예술품과 장식들도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할 만한 것들로 채워져 있다. 이에 따라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가톨릭의 총본산이란 느낌이지만, 사실 로마 교구의 주교좌성당(Cathedral)은 여기가 아니고, 로마 시내에 있는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이다.. 2019. 6. 9.
바디칸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은 바티칸 시내에 위치한 미술관(박물관)이다. 물론 따로 건물 하나에 있는 게 아니고 그 유명한 시스티나 경당을 포함해서 바티칸 내에 있는 여러 미술관과 갤러리들을 통틀어서 부르는 명칭이다. 비(非) 인도유럽어족 명칭으로는 바티칸 미술관의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인도유럽어족 명칭을 보면 '박물관'을 단수(Museum / Museo / Museum / Musée / Museo / Museu / Museum)가 아니라 복수(Musea / Musei / Museums / Musées / Museos / Museus / Museen)로 표기한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라파엘로 산치오 등의 대가들이 남긴 걸작 르네상스 회화들과 역대.. 2019. 6. 9.
바디칸 박물관 바티칸의 산 피에트르 대성당에 인접한 교황궁 내에 있는 박물관이다. 역대 로마 교황이 수집한 방대한 미술품·고문서·자료를 수장(收藏)하고, 또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의 대화가에 의한 내부의 벽화·장식으로 유명하다. 창설은 율리우스 2세(재위 1503∼1513) 때 벨베데레의 정원에 고대 조각이 전시된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일반에게 공개된 것은 클레멘스 14세 치하인 1773년이다. 현재 본관은 피오 클레멘티노미술관·도서관·성(聖)유물관·회화관 등 많은 부분으로 나뉘고, 또 각실은 보르지아실(室)·라파엘로실·지도실이라는 특유의 명칭으로 불린다. 미켈란젤로나 안젤리코의 벽화로 유명한 시스티나성당·파오리나성당·니코로 5세 성당 등도 박물관의 일부로 여기는 것이 보통이다. 주요 작품은 고대조각에 《아포크슈오메.. 2019. 6. 8.
이탈리아 포로 로마노 포로 로마노는 고대 로마인들이 시민생활의 중심지로 생각하던 신전과 공회당 등 공공 기구와 함께 일상에 필요한 시설이 있는 곳이다. 팔라티노 언덕 주변에는 한때 원주민들이 수장 묘지로 사용하던 늪이 있었다. 기원전 6세기에 에트루리아의 왕 타르퀴노 프리스코가 하수처리장을 시설하고 이 늪을 메워버리자 공회장터 역시 매몰되었는데, 19세기에 이르러서야 발굴되기 시작했다. 그 이전에는 가축 방목지로 사용되었기에 '우시장'으로 알려져 있었다. 발굴작업이 괄목할 정도로 진행된 다음 이 공회장은 엄청난 신전과 공공건물, 그리고 아치형 건물과 상점이 나란히 이어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건물들을 치장하고 있는 조각상들도 무수히 널려 있으나 안타까운 것은 이 석상들 중 온전한 게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것들이.. 2019. 6. 7.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 반도의 중앙부, 현재의 이탈리아, 테베레하반에 도시국가로서 일어나고, 후에 세계사상 미증의 대제국을 구축한 고대국가. 역사상으로 나타난 많은 국가나 제국 중에서 로마는 특별한 세계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은 로마에 대한 두 개의 속담, , 가 상징적으로 나타내듯이, 세계사상 드문 긴 세월 동안 대제국을 건설하고, 그것을 유례없는 오랜 세월 동안 유지ㆍ발전시킬 수 있었다는 사실, 또한 로마를 중심으로 제국 각지에 방사해서 변경에서 인간이나 물자를 로마로 운반한 로마의 공도(公道)처럼, 이 이전의 선진문명을 흡수해서 그것을 다음 세대의 세계로 각각 전했다는 또 하나의 사실이 로마의 세계사적 위치를 단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2019. 6. 6.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계단 로마의 피아차 디 스파냐(스페인 광장)에는 스칼리나타 디 트리니타 데이 몬티(스페인 계단)가 있다. 이 계단은 한 프랑스 외교관이 남긴 유산으로 지어졌으나, 교황청의 부르봉 스페인 대사관을 따서 스페인 계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스페인 계단은 가파른 언덕 위에 어떻게 건축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하는 문제에 대해 많은 논의가 오간 후에 프란체스코 데 상티스와 알레산드로 스페키에 의해 지어졌다. 광장에서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까지 이어지는 계단을 세운다는 아이디어는 17세기에 처음 떠올린 것이다. 원래 프랑스인들은 계단 꼭대기에 루이 14세가 말을 탄 조각상이 서기를 원했다. 교황은 이에 반대하여 작업을 잠시 중단시켰다가, 타협안을 정한 후 작업을 재개시켰다. 바둑판무늬의 독수리가 있는 교황 인노첸티오 1.. 2019.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