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뇰로 브론치노는 1503년 이탈리아 피렌체 부근 몬티첼리에서 태어나서 69세를 살다가 갔다. 그는 처음 부모에 뜻에 따라 수공업 공방에 들어갔다가 <폰토르모>의 사사로 화가가 됐다.
그의 화가로서의 명성은 뜻하지 않은 데서 일어 났다. 당시 1537년 <피렌체>를 지배하고 있던 <메데치> 가문의 공작 <코시모 1세>와 <엘레오노라>의 결혼이 있었는데, 바로 그 결혼식 축제 행사를 위한 장식에 참가하여 화려한 작품으로 <코시모>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 결과로 그는 <코시모 1세>의 궁정화가가 됐다. 위의 그림 <갑옷을 입은 코시모>의 초상화는 차갑지만 우아한 <마니에리즘>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초상화의 주인공, 피렌체의 참주 <메디치 데 코시모>는 대단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메디치 코시모>는 유럽을 16-17, 두 세기동안 금융, 직물, 미술, 종교, 정치를 지배한 가문의 수장이다. <메디치>가문이 유럽사에 끼친 영향은 아카데미를 세워 학문을 장려하고 예술가들을 후원하여 르네상스를 연혁한 공헌이 있다.
'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 넵툰분수와 포세이돈 (0) | 2019.05.21 |
---|---|
이탈리아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과 베키오 궁전 (0) | 2019.05.20 |
이탈리아 베네치아 (0) | 2019.05.20 |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대성당 (0) | 2019.05.19 |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 (0) | 2019.05.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