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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2198

구름과 탑 2013. 12. 29.
울릉도 봉래폭포 높이 약 30m의 3단 폭포로, 울릉도 내륙 최고의 명승지로 꼽힌다.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聖人峰, 984m)으로 오르는 길목인 주삿골 안쪽에 있으며, 저동항(港)으로부터는 약 2km 떨어져 있다. 수량이 풍부하여 1년 내내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는데 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은 울릉읍 도동리와 저동리를 비롯한 울릉도 남부 지역의 주요 식수원이기도 하다. 폭포 근처에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냉기가 감도는 바위 구멍인 풍혈(風穴)과 삼나무숲을 비롯하여 울릉도 전통가옥인 투막집, 게이트볼장, 궁도장 등이 있다. 2013. 12. 29.
독도 독섬이라고도 하며, 면적은 18만 7,554㎡이다.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동도(東島)·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동도는 동경 131도 52분 10.4초, 북위 37도 14분 26.8초에, 서도는 동경 131도 51분 54.6초, 북위 37도 14분 30.6초에 위치한다. 동도·서도간 거리는 151m로 좁은 수도(水道)를 이룬다. 동도는 해발고도 98.6m, 면적 73,297㎡이고, 서도는 해발고도 168.5m, 면적 88,740㎡이다. 삼국사기에는 512년(신라 지증왕 13) 하슬라주의 군주 이사부가 울릉도를 중심으로 한 해상왕국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독도가 우산도(于山島)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으며, 1432년에 편찬.. 2013. 12. 29.
한옥 한옥의 가장 큰 특징은 난방을 위한 온돌과 냉방을 위한 마루가 균형있게 결합된 구조를 갖추고 있는 점이다.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공존하는 한반도의 더위와 추위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한국의 독특한 주거 형식이다. 한옥의 형태는 지방에 따라 구조가 다르다. 북부 지방에서는 외부의 냉기를 막고, 내부의 열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구조로, 방을 두 줄로 배열하는 형태의 겹집 구조와 낮은 지붕의 한옥이 발달했다. 이에 비하여 남부 지방에서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방을 한 줄로 배열하는 홑집 구조와 마루 구조가 발달했다. 또한, 한옥은 상류주택과 민가에 따라서도 구조를 달리한다. 대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한국의 전통사회에서 상류 계층의 주택은 신분과 남녀, 장유(長幼)를 구별한 공간 배치구조를 하.. 2013. 12. 29.
아침 바닷가 2013. 12. 29.
강진 만덕산 백련사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康津 白蓮寺 大雄寶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강진 백련사는 고려말 원묘국사 요세(1163~1245)의 결사처(結社處 : 불교의 혁신운동)로써 조선시대에도 많은 승려들이 수행했던 사찰이며, 주불전인 대웅보전은 1760년 화재 이후 1762년에 중수한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의 단층 건물이다. 대웅보전은 공포의 형식과 초각 등 세부기법이 화려하고, 기둥 상부의 용머리 조각, 천장 상부의 용머리 장식 등은 해학적이고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실내를 채운 여러 마리의 용과 봉황 장식 등은 18세기 이후 불전 건축이 장식화 되는 특징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서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 * 공포(栱包): 전통목조건축에서 처마의 무게.. 2013. 12. 29.
파크골프 1983년 일본 홋카이도 동쪽에 있는 마쿠베츠의 간이 파크골프장에서 탄생하였다. 파크골프의 창시자인 일본 전국골프회장 마에하라 아츠시(前原懿)는 자신이 자주 산책하던 하천의 부지가 유휴지로 남아 있는 것을 보고 활용 방법에 대해 고민하였고, 평소 즐기던 골프를 재편성하여 파크골프를 탄생시켰다.오늘 날 파크골프는 전세계 60개 국가에서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에는 2003년 파크골프가 처음 도입되었다. 2003년 3월 송파에서 일본PGJ초청 파크골프설명회가 개최되었고, 같은해 12월 사단법인 한국파크골프협회(초대회장 전우석)가 설립되었다. 2004년 5월엔 국내 최초로 정식 9홀 규격으로 여의도 한강공원 파크골프장이 개장하였다. 당시 김윤덕 전 정무장관은 2003년 12월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연.. 2013. 12. 29.
새남터 성당 조선시대에 사형(死刑)을 집행하던 곳. 지금의 신용산 철교와 인도교 사이 이촌동에 있었다. 조선 초부터 군사들의 연무장(演武場)으로 사용되었고, 국사범을 비롯한 중죄인의 처형장으로도 사용되었다. 세조 2년(1456)에 성삼문(成三問) 등의 사육신을 처형한 것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처형당하였는데, 순조 1년(1801) 신유교난(辛酉敎難) 때 중국 청(淸)나라 주문모(周文謨) 신부가 이곳에서 처형당한 뒤 새남터는 수많은 신앙의 증거자들이 순교의 성혈을 뿌린 곳으로 유명하다. 1956년 천주교도들에 의해 라는 기념탑이 세워졌고, 81년 한강본당에서 새남터본당이 분리ㆍ독립되었다. 83년 한국 복자수도회에서는 새남터에 대성전을 건립하기로 하여 공사에 착공, 그 이듬해 완공하였다. 이 성전은 지하 1층.. 2013. 12. 29.
충주호 충청북도 충주시·제천시·단양군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로 면적 67.5㎢, 높이 97.5m, 길이 464m, 저수량 27억 5000t으로, 1985년 충주시 종민동·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서 만든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되었다.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릴 만큼 소양호(29억t) 다음으로 담수량이 큰 호수이다.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풍부한 수량과 넓은 수면, 심한 굴곡과 경사도로 인해 붕어·잉어·향어·백연·떡붕어·송어 등의 어종이 풍부해 사철 낚시꾼으로 붐빈다. 주변에 월악산국립공원·청풍문화재단지·단양팔경·고수동굴·구인사·수안보온천·노동동굴·충주호리조트 등 관광명소가 많다. 충주댐나루터에서 장회나루까지 52㎞에 걸쳐 쾌속 관광선과 유람선이 운항하여 단양팔경을 돌아볼 수 있다. 충주호리조트에는 각종 놀이기구와 수상.. 2013. 12. 29.
무주리조트 1990년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구천동 안에 개장한 종합휴양지로 스키장 등 동계스포츠 시설을 위주로 한 대단위 레저·오락 시설 단지이다. 스키장 시설로는 FIS 공인 슬로프 23면과 스키점프, 노르딕코스 등을 갖추었으며 1997년에는 이곳에서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열렸다. 1998년 5월에는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열었다. 그밖에 키드랜드·워터파크 등의 놀이시설과 호텔, 콘도미니엄 등의 숙박시설, 컨벤션 센터, 한방 요양원, 휘트니스 센터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주변 덕유산국립공원 내에 구천동관광단지·자연휴양림·적상산성·안국사·호국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2013. 12. 29.
북한산 백운대 높이 836m. 북쪽의 인수봉(仁壽峰), 남쪽의 만경대(萬景臺)와 함께 북한산 고봉 중의 하나이며, 화강암(花崗岩)의 험한 암벽을 노출하고 있다, 산마루는 1000명 가량의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암반(岩盤)으로 되어 있으며 기암절벽(奇岩絶壁)의 조망이 일품이다. 등산을 돕기 위한 철사다리가 놓여 있으며, 남쪽 비탈면에는 백운사지(白雲寺址)를 비롯하여 작은 절과 암자들이 산재하고, 아래쪽에는 백운수(白雲水, 일명 萬水)라고 부르는 약수가 솟는다. 또한 등반 코스는 계곡능선을 따라 사방으로 트여 있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코스는 우이동∼선운각∼도선사∼용암문∼노적봉∼위문∼백운대 코스이다. 2013. 12. 29.
부산 이기대에서 이기대 도시자연공원(二妓臺都市自然公園) 약칭 이기대공원(二妓臺公園)은 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공원로 105-20 (용호동)에 위치한 공원이며, 흔히 '이기대'라고 부르나, 정식 명칭은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이다.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은 약 8~7천만 년 전 유천층군 화산활동의 결과물인 안산암질의 화산암류 안산암질 화산각력암(Kanb)와 응회질퇴적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이기대 전역에 폭넓게 분포하는 유천층군 화산암류는 안산암질 화산각력암, 응회각력암, 응회암 그리고 용암류 등의 다양한 화산암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기대(二妓臺)의 명칭에 대해서는 세 가지 설이 존재한다.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의하면,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였.. 2013. 12. 29.
주왕산 면적 107.4㎢. 주왕산(721m)은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 있다 하여 석병산(石屛山)이라고도 하며,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중심부는 금은광이산(812 m)과 주왕산을 잇는 지역이며 태행산(太行山:933m)·연화봉(蓮花峰)·장군봉(將軍峰) 등을 거느리고, 이들 사이를 월외(月外)·주왕·내원(內院) 등의 계곡이 흐른다. 대전사(大典寺)·광암사(光岩寺)·연화사 등의 절과 주왕암·백련암(白蓮庵)·연화암 등의 암자와 기암(旗岩)·석벽암·급수대(汲水臺)·정암(淨岩)·아들바위 등의 기암과, 주왕굴·무장굴(武藏窟)·연화굴 등의 굴, 제1·2·3 폭포 외 월외·주산 폭포 등이 주요 관광자원을 이룬다. 망개나무·눈측백나무 등 393종의 식물이 자라고, 59종의 산짐승, 콩새 등 산새 100여 종이 서식한다. .. 2013. 12. 29.
태백산 천제단 태백산 정상에 자연석을 쌓아 만든 3기의 제단이다. 태백산은 《삼국사기》를 비롯한 여러 기록에서 신산(神山)으로 섬겨져 제천의식의 장소가 되었음을 밝히고 있는데, 천제단 역시 이런 제를 올리기 위해 만든 제단이다. 천제단은 태백산 정상에 있는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 약 300m 떨어진 곳에 장군단과 남쪽 아래에 있는 이름 없는 제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은 북에서 남으로 일직선상에 배열되어 있다. 천왕단은 2m 남짓한 높이로 자연석을 쌓아 남쪽으로 계단을 조성한 원형제단이다. 그 위에 4각 자연석 제단과 대종교에서 단군을 모신 장소로 성역화하는 과정에서 세운 것으로 알려진 “한배검”이라고 쓴 비석이 있다. 장군단은 남쪽에 계단이 있는 석단으로 내부에 제단이 있으며 그 위에 자연석을 비석처럼 세워 놓았.. 2013. 12. 29.
태백산 주목 높이 1,566.7m.태백산맥의 종주(宗主)이자 모산(母山)이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黃龍山)에서 비롯한 태백산맥이 금강산 · 설악산 · 오대산 · 두타산(頭陀山) 등을 거쳐 이곳에서 힘껏 솟구쳤으며, 여기에서 서남쪽으로 소백산맥이 분기된다. 태백산은 북쪽에 함백산(咸白山, 1,573m), 서쪽에 장산(壯山, 1,409m), 남서쪽에 구운산(九雲山, 1,346m), 동남쪽에 청옥산(靑玉山, 1,277m), 동쪽에 연화봉(蓮花峰, 1,053m) 등 1,000m가 넘는 고봉들로 둘러싸여 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이 산은 1,560m의 고봉군(高峰群)이지만 산세는 험하지 않다. 북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고 산정 부근에 고위평탄면(高位平坦面)이 잘 발달되어 있으나 서남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룬다... 2013.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