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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매발톱 산골짜기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 윗부분이 조금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며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다. 작은잎은 넓은 쐐기꼴이고 2∼3개씩 2번 갈라지며 뒷면은 흰색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지름 3cm 정도이며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은 꽃잎 같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길이 2cm 정도이다. 꽃잎은 5장이고 누른빛을 띠며 길이 12∼15mm이다. 꽃잎 밑동에 자줏빛을 띤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이고 8∼9월에 익으며 털이 난다. 꽃이 연한 노란색인 것을 노랑매발톱(for. pallidiflora)이라고 한다. 관상용으로 쓰며 꽃말은 ‘우둔’.. 2014. 4. 25.
유럽나도냉이 사진을 클릭해서 보세요 근생엽은 우상(羽狀)으로 전열이다. 열편은 거의 원형이며 측소엽은 2-4대이다. 경생엽은 엽병이 없고 기부가 이형(耳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6-7월에 피며 선홍색 십자화로 지름 6-8㎜이고, 꽃받침은 피침형으로 끝에 각상돌기가 있다. 수술 중 4개는 길고 2.. 2014. 4. 24.
금낭화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선다. 높이는 약 40-50㎝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고 3회 깃꼴로 갈라지고 그 조각은 달걀꼴의 쐐기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엉성한 치아 모양 또는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담홍색으로 5-9월 총상꽃차례로서 줄기 끝에 핀다. 수술은 6개로 양체(兩體)이며 꽃실은 구부러지고 암술은 1개이다. 2014. 4. 24.
봄맞이꽃 키가 10㎝ 정도 되는 아주 작은 식물로, 잎은 뿌리에서만 동그랗게 로제트를 이루며 나오고, 길이와 너비는 5~15㎜이다. 잎에는 잔털들이 있고 잎가장자리에 조그만한 톱니들을 가지고 있다. 4~5월에 흰 꽃이 뿌리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은 지름 4~5㎜의 아주 작은 통꽃으로서 5갈래로 나누어져 있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이른봄 양지바른 따뜻한 들이나 풀밭에 흔히 자라 봄을 맞이하는 꽃으로 불린다. 잎이 줄기에 돌려나는 고산봄맞이(A. lehmanniana)는 백두산에서 자라고, 잎이 단풍나무잎처럼 갈라진 금강봄맞이(A. cortusaefolia)는 설악산과 금강산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잎이 타원형인 애기봄맞이(A. filiforme)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2014. 4. 24.
주름잎꽃 주름잎은 우리나라 전역의 들에 자라는 1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바른 곳 어디에도 잘 자란다. 키는 5~20㎝이고, 잎은 길이가 2~6㎝, 폭은 0.8~1.5㎝로 끝이 둥글며 둔한 톱니가 있고 긴 타원상 주걱형이며 마주난다. 잎에 주름살이 지기 때문에 “주름잎”이란 이름이 생겼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고 가장자리는 흰색이다. 길이는 약 1㎝이고 줄기 끝에 입술 모양의 꽃이 몇 개씩 뭉쳐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은 0.3~0.4㎝ 정도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2014. 4. 24.
애기봄맞이 높이는 약 15cm이며,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밑으로 갑자기 좁아지면서 잎자루가 뚜렷해지고 둔한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줄기는 여러 개가 모여 나와 우산 모양으로 퍼진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백색의 막질이며 맥이 뚜렷하지 않다. 열매는 삭과이며, 밑부분에 꽃받침이 붙어 있고 5개로 갈라진다. 종자에는 파진 주름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있는 들의 습지와 저지대에서 자라며, 중국, 몽골, 러시아(캄챠크), 유럽, 북미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는 명천봄맞이 등이 있다. 2014. 4. 24.
가랑코에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는 다육식물이다 보니 키우기 쉬우며, 꽃이 아름답고 색도 매우 다양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화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다가스카르에 자생지를 두고 있으며 열대지방을 중심으로 100여종 정도가 분포한다.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잎 개수가 충분히 늘어나면 건강한 잎 하나를 꺾어다가 심으면 된다. 처음 키울 때나 화원에서 사올 땐 작은 화분에 들어갈 정도지만, 건강하게 자라면 의외로 부피가 커져서 플라스틱 화분으로는 감당이 안되므로 분갈이를 해주자. 물론 커질 때마다 꺾꽂이를 해줘서 부피를 유지시켜주는 방법도 있다. 개량종으로 칼란디바가 있으며 칼랑코에가 겹꽃으로 개량되었다고 보면 된다. 장미같이 생겨서 퀸 로즈라고도 하지만 보편적으로는 칼란디바라는 이름이 많이 쓰인다. 칼란디.. 2014. 4. 22.
가랑코에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는 다육식물이다 보니 키우기 쉬우며, 꽃이 아름답고 색도 매우 다양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화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다가스카르에 자생지를 두고 있으며 열대지방을 중심으로 100여종 정도가 분포한다.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잎 개수가 충분히 늘어나면 건강한 잎 하나를 꺾어다가 심으면 된다. 처음 키울 때나 화원에서 사올 땐 작은 화분에 들어갈 정도지만, 건강하게 자라면 의외로 부피가 커져서 플라스틱 화분으로는 감당이 안되므로 분갈이를 해주자. 물론 커질 때마다 꺾꽂이를 해줘서 부피를 유지시켜주는 방법도 있다. 개량종으로 칼란디바가 있으며 칼랑코에가 겹꽃으로 개량되었다고 보면 된다. 장미같이 생겨서 퀸 로즈라고도 하지만 보편적으로는 칼란디바라는 이름이 많이 쓰인다. 칼란디.. 2014. 4. 22.
꽃기린 꽃기린은 마다가스카르를 원산지로 하는 다육식물로 집안에서 화분에 많이 심으며 열대지방에서는 관목을 정원에 심고 있다. 꽃은 일년내내 계속 피지만 북반구에서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핀다. 가지가 땅 위를 옆으로 기면서 자라 덩굴식물처럼 보이는데 2m 이상 뻗는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자라는 꽃기린은 잎이 넓은 타원형이고 억센 회색 가시가 달리며, 자라면서 낙엽이 져 떨어진다. 꽃은 작고 짝을 이뤄 피는데, 2장의 잎처럼 생긴 연붉은색 포가 꽃 바로 아래쪽에 달린다. 포의 색은 노란색, 흰색, 자주색 또는 진한 붉은색으로 되기도 한다. 온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2장의 포가 꽃잎처럼 보이나 실은 꽃잎이 아니고 포이며, 꽃은 2장의 포 사이에 조그맣게 핀다. 가지가 많이 나오며 화분 등에 심어도 잘 자란다. 2014. 4. 22.
매자나무꽃 가지에 홈이 패어 있으며 가시가 나 있다. 잎은 조금 두껍고 난형이며 모여나거나 어긋나는데,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고르지 않게 나 있다. 노란색의 꽃은 5월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둥근 장과(漿果)로 9월에 붉게 익으며 이때 잎도 함께 붉은색으로 물든다. 매자나무를 비롯한 매자나무속(―屬 Berberis) 식물의 뿌리와 줄기를 그늘에서 말린 것을 소벽(小蘗)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 해열제·해독제로 쓰고 있으며, 눈병에 걸렸을 때 소벽을 삶은 물로 씻으면 좋다고 한다. 잎은 독성이 있어 그냥 먹으면 위험하다.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종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북쪽 지방에서 볼 수 있으며, 산골짜기의 양지바른 곳이나 반그늘진 곳에서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2014. 4. 21.
박테기나무꽃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다. 키는 3~5m쯤 되며 밑부분에서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포기를 이룬다. 이른 봄 잎이 돋아나기 전에 작고 붉은 꽃이 가지마다 수북하게 달린다. 잎은 어긋나며 둥근 심장꼴로 두껍고 윤이 나 보기 좋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서는 300년쯤 전부터 심어 길렀다. 2014. 4. 21.
라일락 수수꽃다리속에는 약 30종(種)이 있는데 그중 몇몇 종은 뜰에 심는 관목 또는 작은 교목들로서 봄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유럽 동부와 아시아 온대지역이 원산지이다. 짙은 녹색을 띠는 잎들이 커다란 원추(圓錐)꽃차례로 피는 화려한 꽃의 매력을 더해 준다. 열매는 가죽질로 된 삭과(蒴果)이다. 수수꽃다리를 영어로는 'syringa'라고 부르는데, 이전에는 이 이름이 범의귀과(Saxifragaceae)에 속하는 고광나무속(Philadelphus) 식물들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갈매나무과(Rhamnaceae)의 케아노투스속(Ceanothus) 식물들을 여름라일락(summer lilac)이라 하는데, 마전과(Loganiaceae)에 속하는 식물들도 여름라일락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 남동부가 원산지인 라일.. 2014. 4. 21.
매발톱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매혹적인 꽃을 보기 위해 몇몇 순종과 많은 잡종들을 심고 있다. 매발톱꽃속 식물의 꽃은 5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졌는데, 주머니처럼 생긴 거(距)가 꽃잎 뒤로 길게 나와 있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화려한 색깔을 띤다. 잎은 잔잎으로 된 겹잎으로, 잔잎들.. 2014. 4. 21.
명자나무 꽃 알려진 3종(種)은 모두 아시아동부가 원산지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이른봄에 피는 꽃을 보기 위해 재배하고 있다. 잎은 어긋나고, 꽃은 분홍색에서 붉은색을 띠며 1송이씩 피거나 몇 개가 무리져 달린다. 열매는 녹색으로 사과처럼 생겼으며 잼을 만드는 데 쓰인다. 풀명자나무(C. japonica.. 2014. 4. 16.
죽단화 황매화의 변종으로 정원수로 이용된다. 높이 2m 정도 자라는 관목으로 줄기는 녹색이며 줄기 중심부에는 하얀 솜층의 수(髓)가 굵게 있다. 줄기는 지면의 한 뿌리에서 여러 대가 나와 군생한다. 잎은 녹색으로 좁은 난상 타원형이고 끝은 뾰족하며 호생한다. 잎 크기는 길이가 4~7㎝, 폭은 2.. 201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