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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유라시아·북미 대륙쪽에 주로 서식하며 30여 종이 분포한다. 한국에는 원종인 할미꽃, 가는잎할미꽃, 분홍할미꽃, 동강할미꽃이 자생한다. 산과 들, 전야의 양지쪽 풀밭에서 잘 자란다. 특히 야산 무덤가에서 자주 보이는데, 벌초를 자주 해주고 잡목이 우거지지 않는 환경이 이상적인 장소를 제공해주기 때문인 듯하다. 군대 사격장 역시 이 조건을 잘 충족시킨다. 잎은 잎자루가 길며 작은잎 5개로 이루어진 우상복엽이다. 모양으로는 쑥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솜털덕에 헷갈일 일은 없다. 줄기부터 잎까지 개체 전체를 솜털로 뒤덮으며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면 이까지 전부 뒤덮는다. 열매는 6~7월에 열리는데 수과로 긴 난형이며 얼핏 보면 민들레 씨앗처럼 보이기도 한다. 4~5월이 되면 뿌리에서 꽃줄기가 나오며 꽃봉오리가 열.. 2013. 12. 29.
무궁화꽃 무궁화는 관습적으로 국화(國花)로 여겨온 아욱과의 낙엽관목이다. 꽃 색깔이 다양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100여 일간 계속 피므로 무궁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기원전에 편찬된 『산해경』에도 한반도에 무궁화가 많이 자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한반도를 표상하는 꽃으로 여러 문헌에 다양하게 등장했다. 개화기에 애국가를 창작할 때 뒤풀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이 들어가면서 무궁화는 조선의 국화가 되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꽃 모양과 색깔이 다른 여러 품종이 있으며 다른 화목류에 비해 병이 거의 없는 편이다. 한반도에 무궁화가 많이 자라고 있었다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산해경(山海經)』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기원전 8∼3세기 춘추전국시대에 저술된 지리서(地理書)라고 전하여 내려오.. 2013. 12. 26.
조팝나무꽃 조팝나무 종류는 20여 종이나 된다. 그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조팝나무다. 진분홍색 꽃이 피는 꼬리조팝나무와 잎이 둥글고 흰 쌀밥을 수북이 그릇에 담아 놓은 것처럼 많은 꽃을 피우는 산조팝나무가 가끔 눈에 뜨이나 나머지 종류는 우리 주변에서 그리 쉽게 볼 수가 없다. 집 주위의 생울타리나 도로변 축대에 무리지어 심어 놓으면 꽃필 때 흰 구름이 덮여 있는 듯해서 아주 보기가 좋다. 특히 정원이나 공원에 식재하여 몇 해만 지나면 가는 줄기가 많이 생겨서 수형이 자유스러우면서도 균형이 잡혀 아름다운 꽃과 함께 훌륭한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다. 조팝나무는 한약재로도 다양하게 쓰인다. 뿌리는 상산 혹은 촉칠근이라 하는데, 『동의보감』에 맛은 쓰며 맵고 독이 있으나 학질을 낫게 하고 가래를 토하게 .. 2013. 12. 26.
수련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편다. 잎몸은 질이 두꺼운 달걀 모양이고 밑부분은 화살밑처럼 깊게 갈라진다. 앞면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고 질이 두껍다. 꽃은 5∼9월에 피고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 꽃잎은 8∼15개이며 정오경에 피었다가 저녁 때 오므라들며 3∼4일간 되풀이한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암술은 꽃턱에 반 정도 묻혀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해면질(海綿質)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중국·인도·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2013. 12. 26.
수련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편다. 잎몸은 질이 두꺼운 달걀 모양이고 밑부분은 화살밑처럼 깊게 갈라진다. 앞면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고 질이 두껍다. 꽃은 5∼9월에 피고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 꽃잎은 8∼15개이며 정오경에 피었다가 저녁 때 오므라들며 3∼4일간 되풀이한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암술은 꽃턱에 반 정도 묻혀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해면질(海綿質)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중국·인도·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2013. 12. 26.
클레로 덴드론 클레로덴드럼(Clerodendrum)은 아시아와 아메리카의 열대, 아열대 지역에 자생하는 마편초과 의 상록 관목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학명은 그리이스어의 '기회(chance)'라는 뜻을 가진 '클레로스(kleros) '와 나무리는 뜻을 가진 '덴드론(dendron)'이라는 단어가 합쳐져서 생겨난 이름인데 이 이름은 이 나무가 질병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잇기 때문에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하얀 꽃받침 위로 비져나와 벌어지는 심장 모양의 붉은 꽃모양으로 인해 '블리딩 하트(Bleeding heart)'라고도 불리웁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르는 아름다운 클레로덴드럼은 열대 아프리카 원산의 클레로덴드럼 톰소니아(Clerodendrum Thomsoniae)라는 품종으로서 수많은 클레로덴드럼 .. 2013. 12. 26.
장미 18세기 말에 아시아의 각 원종이 유럽에 도입되고 이들 유럽과 아시아 원종간의 교배가 이루어져 화색이나 화형은 물론 사계성이나 개화성 등 생태적으로 변화가 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졌다. 18세기 이전의 장미를 고대장미(old rose), 19세기 이후의 장미를 현대장미(modern rose)라 한다. 장미는 온대성의 상록관목으로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적정생육온도는 구간 24~27℃이고 야간온도 15~18℃이다. 30℃이상이면 꽃이 작아지고 꽃잎수가 줄어들어 퇴색하고 잎이 작아지며 엽색이 진해진다. 5℃정도이면 생육이 정지되고 0℃이하가 되면 낙엽이 지면서 휴면에 들어간다. 2013. 12. 26.
꽃기린 꽃은 일년내내 계속 피지만 북반구에서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핀다. 가지가 땅 위를 옆으로 기면서 자라 덩굴식물처럼 보이는데 2m 이상 뻗는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자라는 꽃기린은 잎이 넓은 타원형이고 억센 회색 가시가 달리며, 자라면서 낙엽이 져 떨어진다. 꽃은 작고 짝을 이뤄 피는데, 2장의 잎처럼 생긴 연붉은색 포가 꽃 바로 아래쪽에 달린다. 포의 색은 노란색, 흰색, 자주색 또는 진한 붉은색으로 되기도 한다. 온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2장의 포가 꽃잎처럼 보이나 실은 꽃잎이 아니고 포이며, 꽃은 2장의 포 사이에 조그맣게 핀다. 가지가 많이 나오며 화분 등에 심어도 잘 자란다. 2013. 12. 26.
알라만다 관목으로 15종이 알려져 있다. 잎은 마주나거나 3∼4장이 돌려난다. 꽃은 깔때기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가시가 있는 둥근 모양의 삭과이며, 날개가 있는 편평한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변이가 많으며 지름 10㎝ 이상의 대륜화(大輪花)가 달리는 헨더슨알라만다(Allamanda cathartica var. hendersonii) 등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유엽알라만다(A. neriifolia)는 높이 1∼1.5m이며 잘 분지하고 군생한다. 지름 4∼5㎝의 진한 노란색 꽃이 피며 꽃통 안쪽면에 갈색 줄이 나 있다. 번식은 씨가 싹터 자라거나 꺾꽂이로 하며 겨울에는 8℃ 이상의 온도를 유지시켜야 한다. 열대 아메리카에 분포한다. 2013. 12. 26.
베고니아 셈파플로렌스종은 사철 꽃이 피므로 사철 베고니아라고도 하며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꽃이 많이 핀다. 과거에는 숙근초로 취급된 적도 있었으나 개발을 거듭하여 주로 종자번식을 하여 1년생 초화로 취급된다. 브라질이 원산지로 유럽에 소개된 뒤 품종개발이 많이 되었다. 꽃 베고니아는 잎을 관상하는 것과 꽃을 관상하는 것이 있으며, 꽃 베고니아는 꽃과 잎이 아주 작은 편에 속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잎도 착색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2013. 12. 26.
부겐베리아 덩굴성 관목으로 남아메리카 원산이다. 13종 내외가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 2종이 주로 재배된다. 부겐빌레아(B. glabra)는 브라질 원산으로서 높이 4∼5m 자라고 곧은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광택이 있으며 털이 없다. 꽃은 4월에서 11월까지 연중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3개의 포에 싸인다. 꽃색은 흰색, 빨강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하다. 포는 꽃처럼 보이며 그 안에 들어 있는 진짜 꽃은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털부겐빌레아(B. spectabilis)는 이와 비슷하지만 잎에 털이 많다. 많은 품종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온실에서 재배한다. 2013. 12. 26.
만데빌라 학명 : Mandevilla sanderi 과명 : 협죽도과 생육온도 : 16~20°C 최저온도 : 13°C 이상 광요구도 : 중간 이상 높은 광도(800~10,000 Lux) 요구되어 거실 창측이나 발코니에서 키우기는 것이 좋음 배치 장소 : 거실 창측 (실내깊이 150~300cm), 발코니 내측 (실내깊이 50~150cm), 발코니 창측 (실내깊이 0~50cm) 물주기 : 봄, 여름, 가을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때 충분히 관수하고 겨울에는 화분 흙이 대부분 말랐을때 충분히 관수함 비료정보 : 비료를 보통 요구함(반희석한 수용성비료를 봄, 여름 2주에 한번 줌) 번식 방법 : 삽목 번식 시기 : 봄 토양 : 산성, 중성, 알칼리성 / 양질토, 모래 / 건조한토양 꽃피는 계절 : 봄, 여름, 가을 꽃색 .. 2013. 12. 26.
제라늄 남아프리카 원산이다. 줄기는 높이 30∼50cm이고 육질이다. 잎은 부드러우며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 원형이며 극히 얕게 패어 있는 것과 더불어 톱니가 있다. 꽃은 봄에서 여름에 걸쳐 피고 긴 꽃줄기 끝에 자루가 있으며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꽃이 피기 전에는 꽃봉오리가 밑으로 처졌다가 위로 향하여 피며 꽃의 색깔은 품종에 따라 다양하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은 1개로서 5실의 씨방이 있다. 일반적으로 제라늄이라고 말하는 P. x hortorum는 무늬제라늄(P. zonale)와 P. inquinans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P. inquinans 가 속한 속의 식물들을 속명(屬名)인 펠라르고늄으로 불리는 것과는 구별한다. 무늬제라늄은 잎에 말굽 같은 검은 무늬가 있.. 201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