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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참외모양 병(고려12세기)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22.8cm, 몸통지름 9.6cm, 입지름 8.8cm, 밑지름 8.8cm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경기 장단군 장도면에 있는 장릉(長陵:고려 인종의 묘)에서 1146년(인종 24)의 기년(紀年)이 들어 있는 인종의 시책(諡冊)과 함께 발견된 화병(花甁)이다. 바탕흙과 유약이 가장 세련되었던 고려청자 최성기의 작품이며, 과형(瓜形) 몸통에 외꽃을 병입으로 삼아 표현한 매우 귀족적인 취향의 작품이다. 담녹색이 감도는 맑은 회청색 유약이 매우 얇고 고르게 씌워져 있으며, 부분적으로 빙렬(氷裂)이 있고 바탕흙의 정선은 절정에 달한 느낌이다. 이 작품은 순청자시대에 가장 뛰어난 작품을 생산하던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가마에서 구운 것으로 추정된다.. 2024. 1. 6.
청자 상감 버드나무 대나무무늬 병(고려14세기) 2024. 1. 5.
청자 상감 동화 용무늬 병(고려14세기) 2024. 1. 5.
청자 상감 국화 모란무늬 참외모양 병(고려12-3세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만들어진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 (靑磁 象嵌牡丹菊花文 瓜形 甁, 국보)”이다. 고려 인종의 능에서 출토된 것과 비슷한 참외모양을 하고 있는 꽃병이다. 긴목의 아가리가 벌어진 것은 참외꽃 모양이고, 몸통은 참외모양을 하고 있다. 이런 형태의 병은 중국 당나라에서 만들어졌으며, 고려에 전해지면서 한국적인 형태로 바뀌었다. 몸통 중간에는 모란무늬와 국화무늬를 번갈아 가며 1개씩 장식하고 있으며 아래에는 연꽃무늬가 있다. 고려시대 12~13세기에 만들어졌다 몸통은 세로 방향으로 골을 내 8부분으로 나누어 참외모양을 하고 있다. 몸통 각 면에는 모란꽃이 표현되어 있다. 고려 청자 전성기에 전북 부안에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조형미가 뛰어나지만.. 2024. 1. 4.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병(고려12-3세기) 2024. 1. 4.
분청사기 철화 연꽃 물고기무늬 병(조선15세기) 입구 부분이 나팔처럼 벌어졌고 좁은 목을 지나 몸통 아래로 갈수록 풍만해지는 일명, ‘옥호춘(玉壺春)’ 형태의 병이다. 몸통에 비해 굽의 지름이 작고, 무게중심도 몸통의 하부에서 중하부로 약간 올라와 있어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병의 입구부터 굽에 이르기까지 전면을 붓으로 백토를 바른 후 목과 어깨 부분에 세 줄의 선을 음가가하고, 동체 저부에도 한 줄의 선을 음각했다. 주요 문양대인 몸통 중앙에 연꽃과 물고기를 철사(鐵砂) 안료로 그려 넣었다. 특히 물고기는 몇 개의 힘차고 간결한 선으로 생동감을 최대한 살렸는데, 여백을 생략하고 중심 문양만을 반추상화시켜 단순명료하게 부각시키는 철화 기법 분청사기의 특징이 여실히 드러난다. 굽 부분에는 유약을 입히지 않았으며, 굽바닥 면에 굵은 모래를.. 2024. 1. 4.
분청사기 상감 파도 용무늬 병(조선15세기) 2024. 1. 4.
분청사기 상감 어룡무늬 병(조선15세기) 2024. 1. 4.
백자 철화 끈무늬 병(조선16세기) 1991년 1월 2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31.4cm, 입지름 7cm, 밑지름 10.6cm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목에 감겨 늘어진 끈 모양의 무늬가 사실적으로 느껴져, 의표를 찌르는 듯한 병이다. 잘룩하고 가는 목에 나팔처럼 벌어진 입과 어깨로부터 몸체의 밑이 한껏 벌어져 병의 중심을 이루며, 넓고 높직한 굽이 받치는 당당하고 힘찬 모습을 하고 있다. 문양은 산화코발트와 산화철을 사용하여 먼저 청색으로 목에 끈을 감고 끝 한가닥이 자연스럽게 밑으로 길게 늘어지다가 감긴 모습을 그린 후 산화철을 안료로 그 위에 엷게 유연한 필치로 농담을 섞어가면서 운치있는 줄무늬를 표현하였다. 유색(釉色)은 담청회백색(淡靑灰白色)으로 16세기 후반의 백자유(白瓷釉)가 전면에 고르게 시유(施釉)되어.. 2024. 1. 3.
분청사기 상감 모란 물고기무늬 병(조선15세기) 병의 몸체에는 상감으로 모란과 물고기를 묘사했고 목 부분은 인화(印花)기법으로 장식했다. 모란은 면을 넓게 깎아 백토를 감입하는 면상감기법으로 표현했다. 모란의 밝은 잎은 배경이 되는 어두은 태토와 대조를 이룬다. 아가미가 크게 표현된 물고기는 익살스러워 보인다. 2024. 1. 3.
신라시대 병 2017.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