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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몸길이 약 14cm이다. 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뺨은 흰색이다. 아랫면은 흰색을 띠며 목에서 배 가운데까지 넥타이 모양의 굵은 검정색 세로띠가 있어 다른 박새류와 쉽게 구분된다. 수컷은 이 선이 더 굵고 다리 위까지 이어진다. 등은 잿빛이다. 평지나 산지 숲, 나무가 있는 정원, 도시공원, 인가 부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다. 4∼7월에 나무 구멍, 처마 밑, 바위 틈, 돌담 틈 또는 나뭇가지에 마른 풀줄기와 뿌리·이끼 등을 재료로 둥지를 틀고 한배에 6∼12개의 알을 낳는다. 특히 인공 새상자를 좋아해서 크기만 적당하면 정원에서도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기른다. 번식 초반인 3월부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숲에 사는 조류의 대표적인 우점종이다. 곤충을 주식으로 하며 가을부.. 2020. 1. 11.
갈매기 몸길이는 대개 약 40cm이고, 날개를 폈을 때의 길이는 119∼122cm이다. 가늘면서 노란빛을 띤 녹색의 다리와 물갈퀴가 달린 발이 특징이다. 암수가 서로 비슷하지만 수컷이 약간 큰 편이다. 등과 날개는 회색이고, 머리는 순백색이며, 부리는 푸른빛을 띤 노란색이다. 구애행동은 암컷이 몸을 쪼그리고서 수컷에게 먹이를 받아먹는 것이다. 암컷은 작은 언덕이나 바위 등에 해조류, 작은 나뭇가지, 나무껍질 등을 이용해 둥지를 짓는다. 알은 밝은 갈색 또는 올리브빛 갈색이며 암수가 교대로 알을 품는다. 부화하는 데 3∼4주일이 걸린다. 새끼의 깃털은 갈색으로 노란빛을 띤 갈색의 반점이 있고, 부리는 분홍색 바탕에 검은색이다. 새끼가 어른과 같은 깃털로 바뀌려면 27개월 정도가 걸린다. 주된 서식지는 해안과 조수.. 2019. 3. 27.
갈매기 몸길이는 대개 약 40cm이고, 날개를 폈을 때의 길이는 119∼122cm이다. 가늘면서 노란빛을 띤 녹색의 다리와 물갈퀴가 달린 발이 특징이다. 암수가 서로 비슷하지만 수컷이 약간 큰 편이다. 등과 날개는 회색이고, 머리는 순백색이며, 부리는 푸른빛을 띤 노란색이다. 구애행동은 암컷이 몸을 쪼그리고서 수컷에게 먹이를 받아먹는 것이다. 암컷은 작은 언덕이나 바위 등에 해조류, 작은 나뭇가지, 나무껍질 등을 이용해 둥지를 짓는다. 알은 밝은 갈색 또는 올리브빛 갈색이며 암수가 교대로 알을 품는다. 부화하는 데 3∼4주일이 걸린다. 새끼의 깃털은 갈색으로 노란빛을 띤 갈색의 반점이 있고, 부리는 분홍색 바탕에 검은색이다. 새끼가 어른과 같은 깃털로 바뀌려면 27개월 정도가 걸린다. 주된 서식지는 해안과 조수.. 2019. 3. 19.
청둥오리 기러기 오리과에 속하는 야생 철새인 청둥오리는 점점 이동이 줄어들면서 이제는 대도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다 자란 수컷(malart)의 깃털은 여러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짙은 초록색이며 대개 머리와 목 경계부분에 흰색 띠 모양이 둘러져 있다. 등은 금속성의 푸른색을 띄며 목 아래쪽은 적갈색, 배는 회색빛이 나는 흰색, 날개는 잿빛 파랑색을 띈다. 암컷(bourre)은 몸집이 좀 더 작으며 새끼 청둥오리(halbran)와 마찬가지로 다소 짙은 베이지색의 깃털을 갖고 있다. 2019. 1. 24.
고니 백조(白鳥)라고도 한다. 학명은 Cygnus columbianus (Ord, 1815) 이다. 고니는 큰고니보다 작지만 매우 흡사하다. 온몸이 백색이고 얼굴에서 목까지는 등갈색이다. 부리의 앞 전반은 흑색이고 기부쪽은 황색이다. 황색 부분의 선단은 둥글다. 부리 끝의 흑색부가 부리의 전면 중앙을 지나 부리 기부에까지 도달한 것도 있다. 큰고니와 같이 겨울새로 도래하여 주로 소택지·하천·해만·호소 등지에서 월동한다. 낙동강 하구에는 1,000∼1,500마리 내외의 큰고니와 고니 집단이 월동하고, 주남저수지에는 500∼800마리, 진도의 해안에는 500∼600마리, 둔전저수지에는 200마리 정도가 월동한다. 동해안의 크고 작은 석호(潟湖 : 바다의 일부가 外海와 분리되어 생긴 湖沼)에는 혹고니 150마리, .. 2019. 1. 17.
청둥오리 몸길이는 수컷이 약 60cm, 암컷이 약 52cm이다. 수컷은 머리와 목이 광택있는 짙은 녹색이고 흰색의 가는 목테가 있다. 윗가슴은 짙은 갈색이다. 꽁지깃은 흰색이지만 가운데꽁지깃만은 검정색이며 위로 말려 올라갔다. 부리는 노란색이다. 암컷은 갈색으로 얼룩진다. 집오리의 원종이며, 한국에서는 가장 흔한 겨울새이자 대표적인 사냥용 새이기도 하다. 만·호수·못·간척지·하천·해안·농경지·개울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데, 낮에는 만이나 호수·해안 등 앞이 트인 곳에서 먹이를 찾고 저녁이 되면 논이나 습지로 이동하여 아침까지 머문다. 하늘에서는 V자 모양을 이루고 난다. 4월 하순에서 7월 상순까지 한배에 6∼12개의 알을 낳아 28∼29일 동안 암컷이 품는다. 식성은 풀씨와 나무열매 등 식물성 먹이 외에 곤충류와.. 2019. 1. 5.
오리 몸길이는 수컷이 약 60cm, 암컷이 약 52cm이다. 수컷은 머리와 목이 광택있는 짙은 녹색이고 흰색의 가는 목테가 있다. 윗가슴은 짙은 갈색이다. 꽁지깃은 흰색이지만 가운데꽁지깃만은 검정색이며 위로 말려 올라갔다. 부리는 노란색이다. 암컷은 갈색으로 얼룩진다. 집오리의 원종이며, 한국에서는 가장 흔한 겨울새이자 대표적인 사냥용 새이기도 하다. 만·호수·못·간척지·하천·해안·농경지·개울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데, 낮에는 만이나 호수·해안 등 앞이 트인 곳에서 먹이를 찾고 저녁이 되면 논이나 습지로 이동하여 아침까지 머문다. 하늘에서는 V자 모양을 이루고 난다. 4월 하순에서 7월 상순까지 한배에 6∼12개의 알을 낳아 28∼29일 동안 암컷이 품는다. 식성은 풀씨와 나무열매 등 식물성 먹이 외에 곤충류와.. 2018. 12. 12.
백로 2018. 6. 8.
젊은 고니 백조(白鳥)라고도 한다. 학명은 Cygnus columbianus (Ord, 1815) 이다. 고니는 큰고니보다 작지만 매우 흡사하다. 온몸이 백색이고 얼굴에서 목까지는 등갈색이다. 부리의 앞 전반은 흑색이고 기부쪽은 황색이다. 황색 부분의 선단은 둥글다. 부리 끝의 흑색부가 부리의 전면 중앙을 지나 부리 기부에까지 도달한 것도 있다. 큰고니와 같이 겨울새로 도래하여 주로 소택지·하천·해만·호소 등지에서 월동한다. 낙동강 하구에는 1,000∼1,500마리 내외의 큰고니와 고니 집단이 월동하고, 주남저수지에는 500∼800마리, 진도의 해안에는 500∼600마리, 둔전저수지에는 200마리 정도가 월동한다. 동해안의 크고 작은 석호(潟湖 : 바다의 일부가 外海와 분리되어 생긴 湖沼)에는 혹고니 150마리, .. 2018. 3. 2.
고니 백조(白鳥)라고도 한다. 학명은 Cygnus columbianus (Ord, 1815) 이다. 고니는 큰고니보다 작지만 매우 흡사하다. 온몸이 백색이고 얼굴에서 목까지는 등갈색이다. 부리의 앞 전반은 흑색이고 기부쪽은 황색이다. 황색 부분의 선단은 둥글다. 부리 끝의 흑색부가 부리의 전면 중앙을 지나 부리 기부에까지 도달한 것도 있다. 큰고니와 같이 겨울새로 도래하여 주로 소택지·하천·해만·호소 등지에서 월동한다. 낙동강 하구에는 1,000∼1,500마리 내외의 큰고니와 고니 집단이 월동하고, 주남저수지에는 500∼800마리, 진도의 해안에는 500∼600마리, 둔전저수지에는 200마리 정도가 월동한다. 동해안의 크고 작은 석호(潟湖 : 바다의 일부가 外海와 분리되어 생긴 湖沼)에는 혹고니 150마리, .. 2018. 3. 2.
고니 백조(白鳥)라고도 한다. 학명은 Cygnus columbianus (Ord, 1815) 이다. 고니는 큰고니보다 작지만 매우 흡사하다. 온몸이 백색이고 얼굴에서 목까지는 등갈색이다. 부리의 앞 전반은 흑색이고 기부쪽은 황색이다. 황색 부분의 선단은 둥글다. 부리 끝의 흑색부가 부리의 전면 중앙을 지나 부리 기부에까지 도달한 것도 있다. 큰고니와 같이 겨울새로 도래하여 주로 소택지·하천·해만·호소 등지에서 월동한다. 낙동강 하구에는 1,000∼1,500마리 내외의 큰고니와 고니 집단이 월동하고, 주남저수지에는 500∼800마리, 진도의 해안에는 500∼600마리, 둔전저수지에는 200마리 정도가 월동한다. 동해안의 크고 작은 석호(潟湖 : 바다의 일부가 外海와 분리되어 생긴 湖沼)에는 혹고니 150마리, .. 2018. 3. 1.
백조 백조(白鳥)라고도 한다. 학명은 Cygnus columbianus (Ord, 1815) 이다. 고니는 큰고니보다 작지만 매우 흡사하다. 온몸이 백색이고 얼굴에서 목까지는 등갈색이다. 부리의 앞 전반은 흑색이고 기부쪽은 황색이다. 황색 부분의 선단은 둥글다. 부리 끝의 흑색부가 부리의 전면 중앙을 지나 부리 기부에까지 도달한 것도 있다. 큰고니와 같이 겨울새로 도래하여 주로 소택지·하천·해만·호소 등지에서 월동한다. 낙동강 하구에는 1,000∼1,500마리 내외의 큰고니와 고니 집단이 월동하고, 주남저수지에는 500∼800마리, 진도의 해안에는 500∼600마리, 둔전저수지에는 200마리 정도가 월동한다. 동해안의 크고 작은 석호(潟湖 : 바다의 일부가 外海와 분리되어 생긴 湖沼)에는 혹고니 150마리, .. 2017. 11. 25.
고니 백조(白鳥)라고도 한다. 학명은 Cygnus columbianus (Ord, 1815) 이다. 고니는 큰고니보다 작지만 매우 흡사하다. 온몸이 백색이고 얼굴에서 목까지는 등갈색이다. 부리의 앞 전반은 흑색이고 기부쪽은 황색이다. 황색 부분의 선단은 둥글다. 부리 끝의 흑색부가 부리의 전면 중앙을 지나 부리 기부에까지 도달한 것도 있다. 큰고니와 같이 겨울새로 도래하여 주로 소택지·하천·해만·호소 등지에서 월동한다. 낙동강 하구에는 1,000∼1,500마리 내외의 큰고니와 고니 집단이 월동하고, 주남저수지에는 500∼800마리, 진도의 해안에는 500∼600마리, 둔전저수지에는 200마리 정도가 월동한다. 동해안의 크고 작은 석호(潟湖 : 바다의 일부가 外海와 분리되어 생긴 湖沼)에는 혹고니 150마리, .. 2017. 11. 21.
백조 백조(白鳥)라고도 한다. 학명은 Cygnus columbianus (Ord, 1815) 이다. 고니는 큰고니보다 작지만 매우 흡사하다. 온몸이 백색이고 얼굴에서 목까지는 등갈색이다. 부리의 앞 전반은 흑색이고 기부쪽은 황색이다. 황색 부분의 선단은 둥글다. 부리 끝의 흑색부가 부리의 전면 중앙을 지나 부리 기부에까지 도달한 것도 있다. 큰고니와 같이 겨울새로 도래하여 주로 소택지·하천·해만·호소 등지에서 월동한다. 낙동강 하구에는 1,000∼1,500마리 내외의 큰고니와 고니 집단이 월동하고, 주남저수지에는 500∼800마리, 진도의 해안에는 500∼600마리, 둔전저수지에는 200마리 정도가 월동한다. 동해안의 크고 작은 석호(潟湖 : 바다의 일부가 外海와 분리되어 생긴 湖沼)에는 혹고니 150마리, .. 2017. 11. 19.
백조 비행 백조(白鳥)라고도 한다. 학명은 Cygnus columbianus (Ord, 1815) 이다. 고니는 큰고니보다 작지만 매우 흡사하다. 온몸이 백색이고 얼굴에서 목까지는 등갈색이다. 부리의 앞 전반은 흑색이고 기부쪽은 황색이다. 황색 부분의 선단은 둥글다. 부리 끝의 흑색부가 부리의 전면 중앙을 지나 부리 기부에까지 도달한 것도 있다. 큰고니와 같이 겨울새로 도래하여 주로 소택지·하천·해만·호소 등지에서 월동한다. 낙동강 하구에는 1,000∼1,500마리 내외의 큰고니와 고니 집단이 월동하고, 주남저수지에는 500∼800마리, 진도의 해안에는 500∼600마리, 둔전저수지에는 200마리 정도가 월동한다. 동해안의 크고 작은 석호(潟湖 : 바다의 일부가 外海와 분리되어 생긴 湖沼)에는 혹고니 150마리, .. 2017.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