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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일출 경상북도의 군.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이며, 면적이 제일 작은 군이자 최동단(독도)이며,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루어진 지자체이다. 경상북도의 최북단이자 최동단이다. 군 대부분의 면적은 울릉도가 차지하며 부속도서로 관음도, 죽도, 그리고 독도가 있다. 특산물로는 오징어, 호박엿, 울릉약소, 명이나물, 부지깽이, 엉겅퀴, 홍합, 따개비, 향나무, 섬백리 등이 유명하다. 울릉군의 핵심을 이루는 울릉도는 대한민국, 동해상에 있는 섬으로 대한민국에서 아홉 번째로 큰 섬이다. 서양에서는 한때 1787년 프랑스 항해사 라페루즈가 '발견'하고 명명한 '다즐레'(Dagelet)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부속 섬으로 독도, 죽도, 관음도가 있다. 죽도는 울릉도 동쪽에서 약 2km 떨어진.. 2013. 12. 27.
울릉도 저동항 1967년 어업전진기지(각종 제반 시설을 갖춘 다목적 어항)로 지정되었다. 남방파제 580m, 북방파제 275m 규모에 10t급 선박 510척, 30t급 150척 등 어선 660척을 수용할 수 있는 항구로 1979년 항만공사가 완료되었다. 항내 호안면적은 20만㎡이다. 울릉군 내 350여 척의 어선 중 300여 척이 저동항에 정박하며, 독도여객선·생필품 수송화물선·골재선·유람선 등 울릉군 내 선박의 90% 이상을 수용하는 울릉군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 폭풍 등으로 기상이 악화될 때에 동해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이 대피하는 대피항이기도 한데, 1985년 10월 태풍 브렌다가 강타했을 때 저동항에 피항한 선박 285척이 전파되거나 반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노후된 시설로 인해 피항지로서의 역할을 다 .. 2013. 12. 27.
오징어 잡이 불빛 오징어는 수직운동이 심해 낮에는 100~200미터 깊이에 있다가 밤이 되면 얕은 수면으로 올라와 소형 어류를 잡아먹는다. 이때 행동이 공격적이면서 불빛에 잘 모이는데 이 습성을 이용하여 채서 낚는 채낚기가 대표적인 어법이다. 옛날에는 대나무에 줄을 묶은 대낚시, 보채의 양쪽 끝에 복합낚시 4~5개를 단 보채낚시가 대부분이었으나, 근래 들어 한 가닥의 줄에 30여 개의 낚시를 단 수동롤러와 자동 조획기가 등장했다. 채낚기는 플라스틱, 나무, 납으로 미끼 모양을 만들어 낚시채에 붙인다. 색채를 넣거나 형광물질을 발라 자연산 미끼처럼 보이도록 하고 집어등으로 어획 효과를 높이는 게 특징이다. 어선들은 1~2킬로와트의 백열등을 수십 개씩 사용하거나 아크 방전식으로 30~130킬로와트 정도까지 밝힌다. 집어등은 .. 2013. 12. 27.
울릉도 경상북도의 군.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이며, 면적이 제일 작은 군이자 최동단(독도)이며,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루어진 지자체이다. 경상북도의 최북단이자 최동단이다. 군 대부분의 면적은 울릉도가 차지하며 부속도서로 관음도, 죽도, 그리고 독도가 있다. 특산물로는 오징어, 호박엿, 울릉약소, 명이나물, 부지깽이, 엉겅퀴, 홍합, 따개비, 향나무, 섬백리 등이 유명하다. 울릉군의 핵심을 이루는 울릉도는 대한민국, 동해상에 있는 섬으로 대한민국에서 아홉 번째로 큰 섬이다. 서양에서는 한때 1787년 프랑스 항해사 라페루즈가 '발견'하고 명명한 '다즐레'(Dagelet)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부속 섬으로 독도, 죽도, 관음도가 있다. 죽도는 울릉도 동쪽에서 약 2km 떨어진.. 2013. 12. 27.
울릉도 삼선암 울릉도 삼선암은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앞바다에 위치한 기암으로, 울릉도 3대 비경 중 하나로 꼽힌다. 삼선암은 일선암, 이선암, 삼선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달된 주상절리가 파도의 작용을 받아 떨어져 나가면서 기둥의 시스택을 이루고 있다. 표면에는 풍화에 의해 벌집처럼 구멍이 생긴 지형인 타포니가 발달해 있습니다. 이곳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양 절경을 자랑하며, 반드시 찾아가 보아야 할 관광지이다 2013. 12. 27.
탄금 조정 경기장 1985년에 건설된 충주댐으로 인해 형성된 탄금호(彈琴湖) 일원에 있는 조정경기장이다. 초기에는 개인적으로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정도였으나 차츰 조정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이용되었다. 2004년 제85회 전국체육대회를 충청북도에서 개최하면서 이곳이 조정경기장으로 지정되어 경기장 시설을 갖췄으며 2007년 10월에 열린 제12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유치를 계기로 경기장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충주탄금호조정경기장을 개설하였다. 경기장 공유수면의 강폭은 350~450m이며 길이는 대회장이 3㎞이고 연습장이 6㎞이다. 부지면적 5,815㎡, 건축면적 882㎡이며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배를 보관하는 정고(艇庫)가 있으며 2층에는 교육원이 있다. 교육원에서는 국가대표 조정선수들의 훈련을 맡고 있다. 978㎡의 정박장.. 2013. 12. 26.
무궁화꽃 무궁화는 관습적으로 국화(國花)로 여겨온 아욱과의 낙엽관목이다. 꽃 색깔이 다양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100여 일간 계속 피므로 무궁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기원전에 편찬된 『산해경』에도 한반도에 무궁화가 많이 자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한반도를 표상하는 꽃으로 여러 문헌에 다양하게 등장했다. 개화기에 애국가를 창작할 때 뒤풀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이 들어가면서 무궁화는 조선의 국화가 되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꽃 모양과 색깔이 다른 여러 품종이 있으며 다른 화목류에 비해 병이 거의 없는 편이다. 한반도에 무궁화가 많이 자라고 있었다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산해경(山海經)』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기원전 8∼3세기 춘추전국시대에 저술된 지리서(地理書)라고 전하여 내려오.. 2013. 12. 26.
죽녹원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이 펼쳐져 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된다.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되는데,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대숲에 조명을 설치했다. 2013. 12. 26.
아침 바닷가 2013. 12. 26.
전주 한옥마을 가지런히 놓인 까만 기왓장 지붕이 편안하게 들어온다. 낮은 담장 너머, 한줄기 햇빛이 제자리를 찾았다며 대청마루에 앉는다. 골목길 걸으며 지나치는 집마다 다른 듯 비슷한 포근함이 마당에 가득하다. 한옥이 하나둘 모여 마을을 이룬 곳은 많다. 아쉽게도 도시에서는 그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다. 도시개발 바람 속에서 버텨내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여태까지 한옥마을을 유지한 몇 곳이 전통문화의 자랑으로 손꼽히는 명소로 불리기도 한다. 오랜 세월 한옥마을을 지탱한 기반이 무엇일까. 해답을 찾아 국내 최대 규모 한옥마을이 있는 전주시로 향했다. 전주로 넘어가는 관문이 인상적이다. 기차로 전주에 도착하면 역 건물이 한옥형이고, 고속도로로 진입하면 전주 톨게이트 위로 단아한 기와지붕이 있다. 예향의 고장은 뭐가.. 2013. 12. 26.
경기전 1991년 1월 9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410년(태종 10)에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御容殿)이라 하였다.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 붙인 이름이다.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하였다. 보호면적은 49,590㎡이다. 경기전의 경역은 정전(正殿)과 조경묘(肇慶廟)로 나뉜다. 보물로 지정된 전주 경기전 정전은 국보로 지정된 조선태조어진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지대석(地臺石)과 면석(面石) 및 갑석(甲石)을 갖춘 기단 위에 세운 다포계(多包系) 형식의 맞배집으로, 그 전면 가운데에는 1칸 규모의 기단을 돌출시켜 쌓고 그 위에 첨각(添閣)을 .. 2013. 12. 26.
남한강 물안개 2013. 12. 26.
호암지 2013. 12. 26.
물레방아 물레방아는 큰 바퀴를 물의 힘으로 돌려 곡식을 찧는 방아로, 큰 나무바퀴를 가로지르는 굴대에 넓적한 나무가 달려 있고, 이것이 공이를 끼운 방아채를 누르도록 설치되어 있다.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힘으로 나무바퀴가 돌아가면 눌림대가 방아채의 끝을 눌러 방아채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이때 방아채 끝에 달린 공이가 땅에 묻혀 있는 속이 우묵한 통인 방아확 속에 있는 곡식을 찧는다 2013. 12. 26.
문경새재 제2관문(조곡관)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에 있는 문경 조령 관문(聞慶 鳥嶺 關門, 사적) 중 두 번째 관문이다. 임진왜란 이후 관문 설치의 필요성이 논의되던 중, 1594년(선조 27년)에 충주사람 신충원(辛忠元)이 조정의 결정에 앞서 축조한 것으로 중성(中城)이라고도 한다. 주흘관이나 조령관이 있는 자리에 비해 계곡이 좁고 주변의 산세가 험하다. 숙종 때에 성을 개축하고 관방을 설치하면서 주흘관과 조령관에만 관방을 설치하고 이곳에는 조동문(鳥東門)을 설치하였다. 그 후 불에 타 홍예문만 남은 것을 1978년에 복원하면서 조곡관이라 개칭하였다. 주흘관에서 북쪽으로 약 3km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령관 보다는 남쪽에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기와지붕이며 좌우에 협문이 1개씩 있고, 문루 뒤쪽에는 '嶺南第二關(영.. 201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