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의 형상을 정교하게 본떠 만들었다. 의복의 생김새와 봉황이 장식된 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받쳐 든 복숭아로 보아 도교의 도사나 전설 속 서왕모를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왕모는 곤륜산 정상에 있는 궁에 살면서 불로불사와 신선 세계를 주관한다고 전해진다.
'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병(고려12-3세기) (0) | 2024.01.04 |
---|---|
청자 사자모양 향로(국보 제60호, 고려12세기) (1) | 2024.01.04 |
청자 귀룡모양 주자(고려12세기) (1) | 2024.01.04 |
왕실용 다각형 청화백자 접시(조선19세기) (1) | 2024.01.04 |
분청사기 철화 연꽃 물고기무늬 병(조선15세기) (1) | 2024.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