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탑1 영국 런던 탑(Tower of London) 영국 런던 템스강 북쪽변에 위치한 중세 시대의 왕궁으로 영국 왕권의 상징이자 노르만 군사건축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11세기에 처음 세워진 이래 왕궁·방어용 성채·국사범(國事犯)의 감옥 및 처형장·무기고이자 왕실 보물 저장고·조폐국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었으며, 영국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런던타워의 역사는 11세기 노르만의 정복왕 윌리엄(윌리엄 1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복왕 윌리엄이 1078년에 중앙의 핵심 건물인 화이트 타워(White Tower)를 세웠고, 이어 헨리 3세는 1216년부터 1272년까지 내부의 원형 성곽을 건설하였다. 이후에도 증축과 개축이 반복되면서 14세기 무렵 현재와 같은 형태를 갖게 되었다. 런던타워는 견고한 외부 성곽과 해자 안에 크고 작은 .. 2019.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