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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5

대가야시대 항아리 반파국(伴跛國), 통칭 대가야(大伽倻)는 경상북도 고령에 있었던 가야계 국가이다. 가락국 시조 수로왕(首露王)과 함께 구지봉에서 태어난 6명의 동자 중에서 둘째인 이진아시(伊珍阿豉)가 건국하였다. 대가야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은 후기 가야연맹을 이끌기 시작하면서부터로 추정되는데 "대가야"라는 이름 자체는 가야연맹 전체의 국명으로 전기 가야연맹의 맹주였던 가락국(금관가야)도 사용했다. 우륵의 12곡의 상가라도가 이곳인데 상가라도의 명칭이 가야의 수도라는 의미로 이 시기에 반파국 중심의 대가야가 어중간하게나마 중앙집권화된 고대국가로 이행했음을 시사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제29권 경상도 고령현(高靈縣) 편에 인용된 최치원(崔致遠)의 《석리정전(釋利貞傳)》에 나오는 인물이다. 정견모주는 원래가 가야산신(伽倻山神).. 2017. 5. 28.
삼한시대 항아리 2017. 5. 28.
고령 금관(국보제138호) 서울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 고령 금관 및 장신구 일괄(국보)이다. 경북 고령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는 가야 금관과 부속 금제품이다. 금관은 높이 11.5 cm, 밑지름 20.7 cm로 관테에 풀과 꽃 모양의 세움장식이 형태이다. 넓은 관테에는 아래, 위에 점을 찍어 원형 금판을 달아 장식하였다. 전시된 금관에는 곱은 옥이 달려 있으나 이는 출토 이후에 단 것이라 한다. 대가야을 대표하는 유물이다. 2017. 5. 26.
일본에 있는 대가야 금관 2017. 5. 26.
고령 지산리32호분 금동관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은 1978년 계명대학교 박물관에 의한 발굴 조사에 의해 지산동 32호분 석실의 서남부에서 출토된 금동관이다. 가야의 대표적인 관으로 신라의 관과 구별되는 독특한 형식적 특징을 보인다. 좁은 테의 대륜 위에 광배 모양의 손바닥 크기만한 입식판을 세운 형태로, 입식의 좌우에는 대칭으로 두 가지를 붙였다. 대륜 상단에 여섯 개의 원두정(圓頭釘)으로 고정시킨 입식판의 상부는 큼직한 보주형이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넓게 퍼져 광배형을 이룬다. 보주형의 양쪽 볼 밑에는 앵무새 부리 모양의 돌기가 아래로 향해 있고, 이에 대응하는 동형의 약간 큰 돌기가 양어깨에서 위를 향해 돋아, 상하좌우로 대응 대칭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입식과 대륜부에는 가장자리를 따라 평행 점열문을 구획하고 그 안에.. 2017.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