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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대가야시대 항아리

by KimPaulus 2017. 5. 28.

 

 

 

 

 

 

반파국(伴跛國), 통칭 대가야(大伽倻)는 경상북도 고령에 있었던 가야계 국가이다. 가락국 시조 수로왕(首露王)과 함께 구지봉에서 태어난 6명의 동자 중에서 둘째인 이진아시(伊珍阿豉)가 건국하였다.

 

대가야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은 후기 가야연맹을 이끌기 시작하면서부터로 추정되는데 "대가야"라는 이름 자체는 가야연맹 전체의 국명으로 전기 가야연맹의 맹주였던 가락국(금관가야)도 사용했다.

 

우륵의 12곡의 상가라도가 이곳인데 상가라도의 명칭이 가야의 수도라는 의미로 이 시기에 반파국 중심의 대가야가 어중간하게나마 중앙집권화된 고대국가로 이행했음을 시사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제29권 경상도 고령현(高靈縣) 편에 인용된 최치원(崔致遠)석리정전(釋利貞傳)에 나오는 인물이다. 정견모주는 원래가 가야산신(伽倻山神)으로, 천신(天神)인 이비가(夷毗訶)에게 감응되어 대가야의 왕 뇌질주일(惱窒朱日)과 금관가야의 왕 뇌질청예(惱窒靑裔)를 낳았는데, 뇌질주일은 이진아시왕(伊珍阿豉王)의 별칭이며, 뇌질청예는 수로왕(首露王)의 별칭이라고 한다. 이 설화에서는 이진아시가 수로왕의 맏형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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