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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세기3

청자 상감 국화 모란무늬 참외모양 병(고려12-3세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만들어진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 (靑磁 象嵌牡丹菊花文 瓜形 甁, 국보)”이다. 고려 인종의 능에서 출토된 것과 비슷한 참외모양을 하고 있는 꽃병이다. 긴목의 아가리가 벌어진 것은 참외꽃 모양이고, 몸통은 참외모양을 하고 있다. 이런 형태의 병은 중국 당나라에서 만들어졌으며, 고려에 전해지면서 한국적인 형태로 바뀌었다. 몸통 중간에는 모란무늬와 국화무늬를 번갈아 가며 1개씩 장식하고 있으며 아래에는 연꽃무늬가 있다. 고려시대 12~13세기에 만들어졌다 몸통은 세로 방향으로 골을 내 8부분으로 나누어 참외모양을 하고 있다. 몸통 각 면에는 모란꽃이 표현되어 있다. 고려 청자 전성기에 전북 부안에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조형미가 뛰어나지만.. 2024. 1. 4.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병(고려12-3세기) 2024. 1. 4.
청자 사람모양 주자(고려12-3세기) 인물의 형상을 정교하게 본떠 만들었다. 의복의 생김새와 봉황이 장식된 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받쳐 든 복숭아로 보아 도교의 도사나 전설 속 서왕모를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왕모는 곤륜산 정상에 있는 궁에 살면서 불로불사와 신선 세계를 주관한다고 전해진다. 202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