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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2

홍매화 장미과 벚나무속으로 매화라는 꽃을 피우고 매실이라는 열매를 맺는 낙엽활엽수이다. 흔히 '매화' 또는 '매화나무'라고 부르나 국가표준식물목록의 정식명칭은 '매실나무'이다. 열매를 매실이라고 하고 꽃은 매화라고 부르는데, 매화는 난초(蘭), 국화(菊), 대나무(竹)와 함께 사군자라고 하여 선비의 절개를 상징한다.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점 때문이다. 특히 한겨울에 눈을 맞으면서 피는 매화는 설중매라고 따로 부르기도 한다. 조선의 성리학자 퇴계 이황 선생도 매화를 아껴서 이것을 소재로 많은 시조를 남겼고 평소에 마당에 심은 매화나무를 애지중지 여겨서 이 나무를 두고 매군(梅君), 매형(梅兄), 매선(梅仙)이라고 불렀다고 하며, 임종쯤에 남긴 유언도 "저 매형에게 물을 주어라" 였을 .. 2024. 3. 20.
홍매화 홍매화는 매화나무의 한 종류로, 꽃잎이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홍매화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지만, 특히 남쪽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홍매화는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피어난다. 지역에 따라 피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남쪽지방에서 먼저 피고, 북쪽지방으로 갈수록 늦게 핀다. 홍매화는 고결한 마음, 충실함을 상징하며, 양산 통도사의 자장매화가 가장 유명하다 2017.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