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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4

천왕무늬 허리띠(고려) 2023. 12. 31.
공작무늬 허리띠(은제 고려) 2023. 12. 30.
금령총 금제 허리띠(삼국시대 신라) ‘경주 금령총 출토 금제 허리띠’는 신라시대 고분인 금령총(金鈴塚)을 일제강점기인 1924년 조선총독부박물관이 발굴했을 때 출토된 것이다. 금령총은 무덤 내부에 직사각형의 구덩이를 파고 덧널[槨]을 설치한 신라 특유의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으로 발굴 당시 금관(보물),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국보), 금령 등 당시 신라 고분문화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유물들이 대거 출토된 중요한 무덤이다. 금령총 출토 금제 허리띠는 목관 안에서 피장자가 허리에 착용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원래 가죽이나 천과 결합된 허리띠였으나 오랜 시간을 거치며 이것들은 삭아 없어지고 금제 장식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금제 허리띠는 버클에 해당하는 띠고리[鉸具], 띠꾸미개[銙板], 띠끝꾸미개[帶端金具], 드리개[腰佩]로 구성되는데 금령총.. 2023. 12. 29.
평양 석암리 금제허리띠 고리(낙랑 국보 제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平壤 石巖里 金製鉸具)란 금으로 만든 허리띠를 거는 고리이다. 그리고 1916년 평안남도 대동군 대동강면 석암리 제9호분에서 출토된 허리띠에 연결되어 있는 고리이다. 또한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는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 89호로 지정되었다. 앞이 둥글고 뒤가 네모나게 되어 있으며, 안쪽에 이와 평행하게 휘어진 구멍을 만들었고 걸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허리띠를 맬 수 있게 하였다. 틀을 만들어 그 위에 금판을 놓고 두드려 용의 윤곽을 만들고 금실과 금 알갱이로 큰 용 한 마리와 작은 용 여섯 마리를 만들었다. 가장자리는 금실을 꼬아서 둘렀고 안으로 일정한 넓이의 삼각형을 만들었다. 용과 용 사이에는 꽃잎 모양의 윤곽을 만들고 그 속에 비취옥을 끼워 넣었는데.. 2023.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