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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6

경태람 향로(청나라) 2024. 1. 10.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고려12세기)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15.3㎝, 대좌 지름은 11.2㎝이다. 뚜껑은 투각기법으로 칠보문을 장식하고 있으며, 향로 몸체에는 섬세한 잎맥을 첩화기법으로 표현하였다. 굽다리 부분에는 향로를 등에 얹고 있는 듯한 모습의 토끼 세 마리가 장식되어 있다. 내용 고려 중기 청자는 고려왕조의 내적인 성장 위에 북송과의 국교가 다시 열리고 요(遼)와는 서로 실리를 취하는 가운데, 문화가 융성해가는 시기에 제작되었다. 12세기 중엽 무신란이 일어나지만 요업은 비색청자와 상감청자에서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당시 고려청자와 관련한 문헌기록으로 송(宋)나라 태평노인의 『수중금(袖中錦)』에 기록된 “고려비색 천하제일”이라는 내용과, 서긍의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에 기재된 내용을 통해 당시 고려청자의.. 2024. 1. 6.
청자 용모양 향로(고려12세기) 하늘로 올라가려는 역동적인 용을 장식한 향로이다. 몸체에서 향을 피우면 용의 입에서 향이 나오도록 몸통을 파내어 만들었다. 용의 형태가 중국 하남성 청량사 여요에서 확인된 자기 조각과 매우 유사하여 12세기 고려와 중국 송나라의 문화교류를 엿볼 수 있다. 2024. 1. 6.
청자 압출 양각 연꽃 모양 향로(고려12세기) 동물 모양의 뚜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향로의 몸체만 남았다. 중국 하남성 청량사 여요에서 발견된 청자 향로와 조형적으로 매우 비슷하다. 송나라 사신 서긍이 1124년에 고려도경에서 언급했던 여요 자기와 고려청자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준다. 2024. 1. 5.
청자 사자모양 향로(국보 제60호, 고려12세기) 靑磁 獅子形蓋 香爐.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는 12세기 경 고려 공예의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상형(象形) 고려청자 향로로, 향로의 뚜껑에는 사자 모양의 조각이 올라가 있다.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의 출토지 혹은 입수 경위 등의 관련 정보에 대해선 딱히 전해지는 바가 없어 정확한 제작시기 등은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본 향로의 제작 수준이 뛰어나고 외형이 아름다워 국보 제65호 청자 기린형뚜껑 향로와 함께 고려청자의 명품 향로 유물 중 하나로 꼽히며, 12세기 전반의 청자의 유행 양상을 보여주는 유물로 평가된다.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는 1962년에 국보 제60호로 지정되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는 전체 높이 21.2㎝, 향로 입지름 16.3㎝의 향로로, 아마도 제작.. 2024. 1. 4.
향로 2016.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