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주시12

팔봉서원 충주 팔봉서원(忠州 八峰書院)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이다. 2003년 6월 13일 충청북도의 기념물 제129호로 지정되었다. 충주 팔봉서원은 조선시대 명현(名賢)인 이자·이연경·김세필·노수신 등 4현을 모신 서원으로 후생교육을 담당하던 곳이었다. 팔봉서원은 조선 선조 15년(1582)에 건립되었고, 현종 13년(1672)에 나라에서 ‘팔봉서원(八峰書院)’이라는 현판을 내려 사액서원이 되었다. 고종 8년(1871) 전국적으로 내려진 서원 철폐령에 의해 폐원되었다가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8년 전통양식으로 복원하였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출입문은 솟을삼문(三門)형태로 ‘팔봉서원’의 현판이 걸려 있.. 2024. 2. 13.
원평리 석조여래입상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은 신라 성덕왕 때 창건되었다가 병자호란 때 폐사되었다고 전하는 선조사지(善祖寺址)에 삼층석탑과 함께 나란히 서 있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머리에 팔각의 보개를 얹고 있는 석불입상으로, 팔각의 넓은 보개는 석등의 옥개석을 연상하게 한다. 보개의 아랫면 가장자리에는 낙수 홈이 선으로 음각되었으며, 중앙에 원형으로 돌출부를 두었다. 이 돌출부가 불신의 머리에 닿아 있어 마치 육계처럼 보인다. 머리는 나발이고 얼굴은 넙적하여 풍만하다. 눈은 반개하고 있고 입술은 도톰하며 턱 아래에 이중턱을 표현해 후덕함을 나타내고 있다. 귀는 길게.. 2024. 2. 9.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보물 제16호) 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忠州 億政寺址 大智國師塔碑)는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억정사지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비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6호로 지정되었다. 억정사지(億政寺址)에 전해오는 비(碑)로, 고려의 승려인 대지국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직사각형의 비받침 위에, 비문을 새긴 몸돌이 올려진 단순한 형태로, 몸돌 윗쪽의 양 끝을 사선으로 잘라냈을 뿐 다른 꾸밈은 없다. 비몸돌의 네 면에는 해서체로 비문이 새겨져 있다. 이 비는 고려말에서 조선초에 걸친 과도기적 작품으로, 조형상으로는 간략한 형식이다. 비문에는 대지국사가 고려 충숙왕 15년(1328)에 태어나 14세에 출가하고 공양왕 2년(1390) 입적할 때까지의 행적을 기록하고, 대사의 인품과 학력을 기리는 내.. 2024. 2. 3.
추평리 삼층석탑 추평리 삼층석탑은 충주시 엄정면 추평리 탑평마을에 있는 석탑이다. 현재는 지방도 제531호선을 지나는 바로 옆의 민가와 논 사이 한가운데에 석탑만 홀로 남아 있다. 원래는 5층 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 전기인 11세기 경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탑의 총 높이는 2.3 m이나 현재는 기단부는 땅 아래에 묻혀 있고 단층 기단 위의 탑신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단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갖춘 일반형 석탑으로 2매로 조립된 갑석 위에 초층탑신이 안정감있게 올려지고 탑신의 양쪽에 우주가 정연하게 모각되었다. 낙수면은 급하며 옥개에는 전각의 반전이 있으며 탑신괴임은 생략되었다. 옥개의 양쪽 끝에는 풍경원공의 흔적이 있고 층급받침은 모두 4단이다. 상륜부에는 복발로 보이는 부재가 남아있다. 추평리 .. 2024. 2. 2.
탑평리 7층석탑(중앙탑)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石塔)이다. 석탑의 설립 배경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언제 석탑이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체적인 건축 기법을 보아 8세기에서 9세기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중앙탑(中央塔)'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전해지는 설에 따르면 신라 원성왕 당시 국토의 정중앙 지점에 이 탑을 세웠다고 하여 '중앙탑'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석탑의 구성과 양식 화강암으로 제작된 칠층석탑으로, 기단부·탑신부·상륜부로 구성되어 있다. 탑의 전체 높이는 약 14.5m이며, 현전하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중 가장 규모가 크다. 10매의 장대석으로 지대석을 만들고, 그 위에 2단의 기단과 갑석을 올렸다. 각 기단에는 기둥석인 우주와 탱주 모양을 새겨.. 2023. 12. 14.
중앙탑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石塔)이다. 석탑의 설립 배경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언제 석탑이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체적인 건축 기법을 보아 8세기에서 9세기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중앙탑(中央塔)'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전해지는 설에 따르면 신라 원성왕 당시 국토의 정중앙 지점에 이 탑을 세웠다고 하여 '중앙탑'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석탑의 구성과 양식 화강암으로 제작된 칠층석탑으로, 기단부·탑신부·상륜부로 구성되어 있다. 탑의 전체 높이는 약 14.5m이며, 현전하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중 가장 규모가 크다. 10매의 장대석으로 지대석을 만들고, 그 위에 2단의 기단과 갑석을 올렸다. 각 기단에는 기둥석인 우주와 탱주 모양을 새겨.. 2019. 8. 25.
운해 2017. 9. 30.
계명산에서 2016. 6. 6.
계명산에서 2016. 6. 5.
안개의 습격 2015. 10. 25.
탄금대 열두대 충청북도 충주시의 칠금동에 있는 대문산의 산정이다(고도:108m). 이곳은 우륵의 가야금에 대한 일화가 전해오며, 임진왜란 당시 신립 장군의 격전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552년(신라 진흥왕 13) 가야국에서 귀화한 악사 우륵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탔다는 것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탄금대에 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충주)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탄금대는 견문산에 있다. 푸른 벽이 낭떠러지라 높이가 20여 길이요, 그 위에 소나무 · 참나무가 울창하여 양진명소(楊津溟所)를 굽어 임하고 있는데, 우륵이 거문고를 타던 곳이다. 뒷사람이 그 대를 탄금대라 이름 하였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동국여지지』에는 "충주 서쪽으로 8리에 위치하며, 강 아래 물이 있는데 금휴포(琴休浦)라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2015. 7. 13.
충주시 파노라마 충주시(忠州市)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북부에 있는 시이며 고구려 시대에는 고구려의 남부 거점인 국원성(國原城)이었고 신라대에는 중원경(中原京)이었다. 차령산맥과 소백산맥 사이에 있으며, 남한강 유역에 침식분지가 발달되어 하안단구 지형을 이룬다. 동쪽으로 충청북도 제천시, 서쪽으로 충청북도 음성군, 남쪽으로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 북쪽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및 경기도 여주시와 접해 있어, 4도 경계 지역에 위치해 있다. 중앙탑면에는 삼국 시대 유물인 충주 고구려비가 있다. 시청 소재지는 금릉동이고, 행정구역은 1읍 12면 12동이다.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을 통합하여 도농복합시가 되었다. 2014.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