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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2

삼척 추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10여 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린다. 이곳의 바위군(群)은 동해시 남서부에 분포된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이 노출된 것이다. 석회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일대의 석회암이 토양 밑에 있을 때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 2021. 7. 22.
추암 추암촛대바위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북평동 추암해수욕장에 위치한 조선 누층군 대기층으로 구성된 석회암 바위로서,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으로 유명하다. 촛대바위에는 재밌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옛 추암 바닷가에 살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소실을 얻었고, 그 소실과 본처 간에 투기가 생겨 이 두 여자의 샘에 급기야 하늘이 노해 벼락으로 징벌을 가해 남자만 남겨 놓았는데 이 촛대바위가 남자의 형상이라고 전해져 내려온다. 동해시는 추암 촛대바위에 기상이변 등으로 급격한 풍화 현상이 우려되어 2009년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사에 의하면 바위의 여러 군데에 상처가 있었고 떨어질 우려가 큰 바위 덩어리들이 포개져 있어 지진이나 너울 파도 등에도 훼손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추암촛대바위는.. 2014.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