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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8

체코 프라하 St. Francis Of Assissi Church 2018. 2. 26.
체코 프라하 카를교 카렐교(체코어: Karlův most)는 체코 프라하 블타바 강 위에 있는 다리이다.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보헤미아 왕국의 국왕인 카를 4세의 통치 아래 1357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402년에 완성되었다. 1841년까지 프라하 올드타운과 그 주변을 잇는 유일한 다리였다. 또한 서유럽 동유럽의 교역 루트로 프라하가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돌다리(Kamenný most)라고 했지만 1870년부터 카렐교로 불리게 되었다. 1841년까지는 프라하에서 블타바 강을 가로지르는 유일한 다리였기 때문에, 프라하 성과 구시가지(스타레메스토)를 잇는 중요한 교통의 요지였다. 이러한 점때문에 프라하는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주요 교역루트로 발전할 수 있었다. 카를교는 길이 621m, 너비 약.. 2018. 2. 25.
체코 프라하 성 체코를 대표하는 국가적 상징물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거대한 성이다. 9세기 말부터 건설되기 시작해 카를 4세 때인 14세기에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었고, 이후에도 계속 여러 양식이 가미되면서 복잡하고 정교한 모습으로 변화하다가 18세기 말에야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프라하 구시가지의 블타바강(江) 맞은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길이는 570m, 너비는 128m이며, 9세기 이후 통치자들의 궁전으로 사용된 로브코위츠 궁전 외에 성(聖)비투스대성당·성조지바실리카·성십자가교회 등 3개의 교회와 성조지수도원 등 다양한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 건설될 당시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13세 중엽에 초기 고딕 양식이 첨가되고, 이어 14세기에는 프라하 출신인 카를 4세에 의해 왕궁과 성.. 2018. 2. 24.
체코 프라하 야경 및 화약탑 프라하역(驛)에서 남쪽으로 500m 지점에 프라하 국립박물관이 있고, 이 곳에서 다시 바츨라프 광장과 무스테크 광장을 지나면 오른쪽에 화약탑이 있다. 프라하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나뉘는 지점으로, 옆에는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시민회관이 있다. 1475년 지금의 구시가지를 지키는 13개 성문 가운데 하나이자, 대포 요새로 건설되었다. 이후 총기 제작공이자 종(鐘) 주조공인 야로스(Tomas Jaros)의 거처 겸 작업실로 개축되었다가, 루돌프 2세 때인 17세기 초에 연금술사들의 화약창고 겸 연구실로 쓰이면서 화약탑으로 불리게 되었다. 고딕 양식의 탑으로, 높이는 65m이며, 총 186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라하의 대부분의 건축물들이 화려한 장식과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 달리 어.. 2018. 2. 23.
체코 프라하 얀 후스 동상과 주변 야경 프라하 구시가 광장은 블타바 강 오른쪽 오래된 구시가의 중심에 위치한 광장이다. 11세기 무렵부터 교역을 기반으로 형성된 지역이며 역사가 오래된 만큼 광장을 둘러싼 아름다운 건축물들에서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등 시대별 건축 양식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구시가 광장과 그 주변으로 얀 후스 동상, 구시청사와 천문시계, 틴 성모 교회, 골드 킨스키 궁전, 돌종의 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구시가 광장 한가운데에는 체코인이 자랑스러워하는 종교 개혁가 얀 후스의 군상이 시민들을 바라보고 서 있어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고 있다. 구시가 광장의 남서쪽에는 구시청사가 있는데 시청사 건물의 일부는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입었지만 벽면의 천문시계(Orloj)는 무사하다. 이 시계는 600여 년의.. 2018. 2. 22.
체코 프라하 틴 성모 마리아 교회 주변과 야경 13세기 고딕 양식으로 개축한 교회로 성 비투스 대성당과 함께 프라하를 대표하는 종교 건축물로 꼽힌다. 건물이 처음 세워졌던 11세기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이었으며 개축 이후로도 여러 번의 증축과 개조를 거쳤다. 작은 탑이 주변을 에워싸고 그 중앙에 우뚝 선 쌍탑이 인상적인데, 프라하 시내 어디에서든 보인다. 쌍탑은 1511년 완공한 것으로 높이 80m에 황금빛으로 빛나 단연 눈에 띈다. 양쪽의 첨탑은 높이가 조금 다른데 좀 더 높은 오른쪽을 아담, 왼쪽을 이브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쌍탑 사이에는 후스파를 상징하는 황금 성배가 있었다. 후스파는 체코의 종교개혁가 얀 후스의 죽음 이후 발발한 후스전쟁 이후 틴 성모 교회를 거점으로 뭉친 이들이다. 그들은 얀 후스를 추종하며 가톨릭교회의 부패를 부정하고 .. 2018. 2. 21.
체코 프라하 야경 2018. 2. 20.
일몰 2018.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