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위산1 선바위산 소원바위 선바위산은 백두대간의 함백산 서쪽에 있는 해발 1,042m의 바위산이다. 국도 제31호선에서 보면 바위 병풍이 솟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선바위산이라는 명칭은 선바위산에 우뚝 솟아 있는 높이 40m 남짓의 선바위에서 온 것이다. 선바위는 소원바위, 입암(立岩), 또는 선바우 등 몇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이 가운데 선바위라는 명칭이 일반화되어 선바위산이 되었으나, 주민들은 주로 소원바위라고 부른다. 선바위는 소원을 들어주는 영험한 바위는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집안에 흉사가 있을 때 치성을 드리고, 자식이 없는 사람이 정성을 드리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는 설이 있어서 주민들이 신성하게 모시는 바위이다. 백두대간의 함백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나온 줄기가 두위봉으로 향하다가 백운산에 이르러 가지 쳐 달아나다.. 2018.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