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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9

청자 상감 버드나무 대나무무늬 병(고려14세기) 2024. 1. 5.
청자 상감 모란 넝쿨무늬 조롱박 모양 주자(고려12-3세기) 상감 기법의 종류에는 가는 선을 상감하는 선상감線象嵌과 넓은 면적을 상감하는 면상감面象嵌, 무늬의 바탕면만 상감하는 역상감逆象嵌이 있다. 이 주자는 세 종류의 기법을 모두 활용하여 상감청자의 화려함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유려한 곡선의 몸체와 역상감된 모란 넝쿨무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우아하면서도 화려하다. 2024. 1. 5.
청자 상감 매화 대나무 학무늬 매병(고려12-3세기) 풍만한 어깨선이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자연스러운 곡선미를 가진 전형적인 고려청자 매병이다. 몸체에는 대나무와 매화나무가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있다. 대나무는 바람에 흔들려 한쪽으로 쏠려 있고 매화나무는 가지를 양 갈래로 뻗어 구도에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였다. 전체적으로 넓은 공간감과 짜임새 있는 구도가 돋보이며, 표현이 회화적이면서 귀족적인 아취가 함축되어 있다. 2024. 1. 5.
청자 상감 동화 용무늬 병(고려14세기) 2024. 1. 5.
청자 상감 국화 모란무늬 참외모양 병(고려12-3세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만들어진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 (靑磁 象嵌牡丹菊花文 瓜形 甁, 국보)”이다. 고려 인종의 능에서 출토된 것과 비슷한 참외모양을 하고 있는 꽃병이다. 긴목의 아가리가 벌어진 것은 참외꽃 모양이고, 몸통은 참외모양을 하고 있다. 이런 형태의 병은 중국 당나라에서 만들어졌으며, 고려에 전해지면서 한국적인 형태로 바뀌었다. 몸통 중간에는 모란무늬와 국화무늬를 번갈아 가며 1개씩 장식하고 있으며 아래에는 연꽃무늬가 있다. 고려시대 12~13세기에 만들어졌다 몸통은 세로 방향으로 골을 내 8부분으로 나누어 참외모양을 하고 있다. 몸통 각 면에는 모란꽃이 표현되어 있다. 고려 청자 전성기에 전북 부안에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조형미가 뛰어나지만.. 2024. 1. 4.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병(고려12-3세기) 2024. 1. 4.
분청사기 상감 모란 물고기무늬 병(조선15세기) 병의 몸체에는 상감으로 모란과 물고기를 묘사했고 목 부분은 인화(印花)기법으로 장식했다. 모란은 면을 넓게 깎아 백토를 감입하는 면상감기법으로 표현했다. 모란의 밝은 잎은 배경이 되는 어두은 태토와 대조를 이룬다. 아가미가 크게 표현된 물고기는 익살스러워 보인다. 2024. 1. 3.
분청사기 상감 물고기무늬 매병(조선15세기) 조선 초기에 제작된 매병으로 청자에서 분청사기로 넘어가는 과정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매병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고려 말 상감청자에 가깝지만, 무늬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도장을 찍어 무늬를 넣는 인화(印花)기법의 비중이 높아지며, 유약도 비교적 밝은 회청색으로 변모된 점이 두드러진다. 이 매병의 어깨 위쪽에는 연꽃잎 모양의 띠를 간략하게 표현했고, 그 아래에는 넝쿨 띠를 상감하여 둘렀다. 몸체의 4면에는 구슬 무늬로 둘레를 장식한 두 겹의 원을 그리고 그 안에 파도 무늬를 배경으로 물고기 두 마리씩을 상감하였다. 원 밖에는 점을 가득 찍어 채우고, 위쪽 4곳에는 학 네 마리를 상감하였다. 허리의 좁은 구획 안에는 꽃과 풀을 추상화하고 그 아래에는 연꽃잎 모양의 띠를 상감으로 장식하였다. 유약은 청자유.. 2024. 1. 3.
청자 상감 국화무늬 잔과 잔받침(고려) 잔대에 잔을 받쳐 1세트를 이루는 음용기. 잔대(2-1)와 잔(2-2)으로 구성. 잔대와 잔 모두 규석 받침을 놓고 구웠음. 유색은 담녹색을 띰. 잔대의 전 1군데에 잡물이 묻어 있음. 상태 양호. (2-1)은 10개의 잎으로 이루어진 꽃모양으로 성형됨. 넓은 전과 굽 받침에 국화문을 흑·백상감으로 표현하였고, 상단 측면에 연판문, 윗면에는 국화문을 음각으로 장식하였음. (2-2)는 10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봉우리형. 꽃잎마다 음각선이 구획되어 있고 각 구획 가운데에 각이 져 있으며, 그 사이에 국화문을 흑·백상감으로 표현하였음. 2023.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