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르코성당1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대성당 2명의 상인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가져온 성마르코 유골의 납골당(納骨堂)으로 세워진 것(829~832)이다. 그 후 성마르코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호성인(守護聖人)이 되었다. 11세기 말에 현재의 산마르코성당이 재건되었는데 이 재건공사에 롬바르디아의 건축가와 석공(石工)이 상부구조(上部構造) 건축에 참가했다. 산마르코성당의 건축양식은 비잔틴 건축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유명하다. 그리스 십자형(十字形)의 바실리카로 다섯 개의 동방적(東方的)인 돔을 받치고 있으며, 파꽃형[蔥花形]의 아치와 고딕풍의 천개(天蓋)가 이어진 정면(파사드)을 가지고 있고 아름다운 대리석 건축으로 황금빛의 배경을 지닌 모자이크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산마르코성당이 재건되면서부터 도제(총독)를 비롯한 베네치아 시민(市民)은 동방을.. 2019.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