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7 세상을 보다 2024. 1. 30. 부처(티베트 15세기) 2024. 1. 14. 부처(조선17-18세기) 2024. 1. 2. 부처 2024. 1. 2. 부처 철조불좌상(고려11세기) 2024. 1. 2. 불공 2019. 12. 1. 자연석 부처 부처란 과연 무엇이기에 그토록 많은 상들이 만들어지고 예배되었을까? 종교 예술의 본질은 어떤 형이상학적인 관념을 형상화하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면 노력에 따라 그것을 얻게 되듯 종교 관념 역시 부단히 추구하면 궁극적으로는 실현된다. 마음속에 자비심이 넘치면 경건한 생활을 이루게 되고, 천국을 상상하고 바라면 천국이 실현된다. 이처럼 관념들, 특히 숭고하고 아름다운 관념들은 신(神)들이 되고, 이것은 인간의 모습으로 만들어진다. 관음보살은 자비이고, 문수보살은 지혜이고, 아미타불은 무한한 생명의 상징인 것처럼······ 이 세상에는 종교적인 자질이나 능력[근기(根機)]이 서로 다른 수많은 중생들이 있다. 그래서 수많은 부처가 시대의 부침을 타고 헤아릴 수조차 없이 만들어졌다. 나라의 부처가,.. 2014.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