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생이1 남생이 파충류인 남생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담수성 거북이다. 남생이는 진귀성 생물로 2005년 3월 1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법정보호종이다. 학명은 Mauremys reevesii (Gray, 1831)이다. 등갑 길이는 25∼45㎝이다. 등갑은 흑갈색, 황갈색이며 여러 개의 골판으로 나눠져 있다. 등갑 등면에는 뚜렷한 3개의 용골이 있고 가장자리는 둥글다. 복갑 또한 여러 개의 골판으로 나눠져 있으며 갈색이다. 머리 측면은 여러 개의 녹색 줄무늬가 나 있다. 주둥이는 짧고 각질화된 부리가 있다. 암컷이 수컷보다 크지만 꼬리는 수컷보다 가늘고 짧다. 남생이는 물갈퀴가 발달되어 있지 않아 물 흐름이 느린 하천이나 연못, 저수지 등에서 주로 관찰된다. 11월부터 동면 후 5월.. 2017.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