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1 여주 연양리 구석기유적 아파트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던 중 세종대학교 박물관이 발견하였다. 이후 기전문화재 연구원이 2004년 5월부터 8월까지 시굴조사를 하고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약 1만 1551㎡에 대한 시굴조사 결과 크게 2개의 지점(약 2,575㎡)에서 구석기시대 석기들이 집중적으로 묻혀 있음이 나타났고 이를 토대로 2004년 9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이후 하부토양쐐기 바로 아래에 위치한 적갈색 점토층의 상부에서 1,782점의 석기가 출토되었다. 하부 토양쐐기가 약 6만 50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미루어 유적은 그보다 이른 시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석기의 종류는 몸돌, 격지, 부스러기, 모룻돌, 자갈돌, 찍개를 포함한 연모 등인데, 대부분이 석기 제작과 관련되어 있고 몇.. 2024.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