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290

라일락꽃 양정향나무라고도 하고, 영어로는 라일락, 프랑스어로는 리라라고 한다. 캅카스와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다. 밑에서 새로운 싹이나 가지가 돋아서 포기가 되며 높이 5m 정도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가을에도 빛깔이 변하지 않는다. 꽃은 4∼5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커다란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향기가 있다. 씨방은 상위(上位)이고 2실이며,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에서 주로 심는 것은 대부분 꽃이 흰색이며 흰서양수수꽃다리(var. alba)라고 한다. 2024. 4. 16.
명자나무꽃(산당화) 산당화, 명자나무라고도 하며, 중국 원산으로 오랫동안 관상용으로 심어 왔다. 높이 2m 내외에 달하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단성(單性)으로 4월 중순경에 피고 지름 2.5∼3.5cm이며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적색이지만 원예품종에는 여러 가지 꽃색이 있다. 열매는 7∼8월에 누렇게 익고 타원형이며 길이 10cm 정도이다. 참산당화(C. cathayensis)는 잎이 바소꼴에 가까우며 톱니가 뾰족하다. 2024. 4. 16.
무스카리 속명의 Muscari는 그리스어 ‘moschos(사향 냄새가 나는)’로 본 속의 식물 가운데 사향 냄새가 나는 것이 있는 것에서 유래. 높이 35cm 정도 자라는 구근(球根)식물이다. 잎은 부추처럼 생겼고 4~5개가 나와 중간부분에서 아래로 늘어진다. 꽃은 4~5월에 연보라색의 총상화서로 큰 원추형을 이룬다. 윗부분은 생식력이 없는 꽃과 아랫부분은 생식력이 있는 꽃이 밀집해서 핀다. 그리스에서는 봄에 거둔 이 구근을 그냥 먹거나 쓴 맛을 없애기 위해서 삶아 먹는다. 양파와 비슷한 성분을 갖고 있어서 식초에 절여서 먹기도 한다. 의학적으로는 이뇨제나 자극제로 쓰인다. 2024. 4. 16.
조팝나무꽃 조팝나무 종류는 20여 종이나 된다. 그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조팝나무다. 진분홍색 꽃이 피는 꼬리조팝나무와 잎이 둥글고 흰 쌀밥을 수북이 그릇에 담아 놓은 것처럼 많은 꽃을 피우는 산조팝나무가 가끔 눈에 뜨이나 나머지 종류는 우리 주변에서 그리 쉽게 볼 수가 없다. 집 주위의 생울타리나 도로변 축대에 무리지어 심어 놓으면 꽃필 때 흰 구름이 덮여 있는 듯해서 아주 보기가 좋다. 특히 정원이나 공원에 식재하여 몇 해만 지나면 가는 줄기가 많이 생겨서 수형이 자유스러우면서도 균형이 잡혀 아름다운 꽃과 함께 훌륭한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다. 조팝나무는 한약재로도 다양하게 쓰인다. 뿌리는 상산 혹은 촉칠근이라 하는데, 『동의보감』에 맛은 쓰며 맵고 독이 있으나 학질을 낫게 하고 가래를 토하게 .. 2024. 4. 16.
수호초 일본 원산이다.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원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끝이 곧추 서고 녹색이며 처음에는 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높이 30cm 내외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지만 윗부분에 모여 달리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 맥 위에 잔 털이 있고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가 된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은 꽃이삭 밑부분에 약간 달리고 수꽃은 윗부분에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다. 수술은 3∼5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져서 젖혀진다. 열매는 핵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겉에 털이 없다. 한국·일본·사할린섬·중국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지만 4-6개가 층으로 모여 달리며 층 간격은 2-4cm이고 짙은 녹색이며 윤채가.. 2024. 4. 15.
쇠뜨기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이다. 땅속 깊은 곳에서 지하경으로 퍼지며 자란다. 이른 봄에 생식줄기가 나와서 그 끝에 포자낭 이삭이 달린다. 포자낭 이삭에는 포자엽이 거북 등 모양으로 달리며, 각 포자엽에 포자낭이 달린다. 포자낭은 성숙하면 터져서 포자를 산포시킨다. 영양줄기는 뒤늦게 나와서 큰 것은 높이 90 cm 정도로 자란다. 영양줄기를 약용한다. 유사 식물로 물쇠뜨기와 개쇠뜨기 등이 있다. 생식줄기는 암갈색 내지 살색이며 가지를 치지 않는다. 길이 5~35 cm 정도, 직경 3~5 mm 내외. 마디에 길이 0.8 cm 정도의 비늘 같은 잎이 돌려 달리며 아래 부분은 서로 붙어 있고 윗부분은 3-12개로 깊게 파진다. 포자낭 이삭은 장타원형이며 길이 1~4 cm 정.. 2024. 4. 15.
민들레 속씨식물문의 쌍자엽강에 속하는 식물로 들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6∼15 cm, 폭이 1.2∼5 cm이며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통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 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다. 길이 3∼3.5 mm의.. 2024. 4. 15.
꽃잔디 멀리서 보기에 잔디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기 때문에 꽃잔디라고도 하며,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지기 때문에 지면패랭이꽃이라고 한다. 잎은 엽병이 없이 마주나기하며 길이 8~20mm로서 대개 피침형이지만 그 밖에도 여러가지 형태의 것이 있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껄끄럽다. 꽃은 4~9월에 피지만 주로 4월에 피며 꽃자루는 꽃받침과 더불어 선이 없거나 간혹 있고 줄기 상부에서 갈라진 3~4개 가지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6~9.5mm이고 열편은 침형이며 화관통은 길이 8.5~16mm이고 열편은 길이 8~12mm, 나비 4.5~12.5mm로서 끝이 깊이 2mm 정도 파지며 적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백색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끝이 예리.. 2024. 4. 14.
자목련 중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다. 관목상인 것이 많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15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양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잎자루는 길이 7∼15mm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검은 자주색이다. 꽃받침조각은 녹색이며 3개이다. 꽃잎은 6개이고 길이 10cm 내외이며 햇빛을 충분히 받았을 때 활짝 핀다. 꽃잎의 겉은 짙은 자주색이며 안쪽은 연한 자주색이다.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많은 골돌과로 되고 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빨간 종자가 실에 매달린다. 꽃잎의 겉면이 연한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고 안쪽이 흰색인 것을 자주목련(M. denudata var. purpurascens).. 2024. 4. 14.
개나리와 진달래 2024. 4. 14.
신륵사 신륵사는 월악산(해발 1094m)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803-5번지이다. 월악산(月岳山) 심곡(深谷)의 선원(禪院) 제천 신륵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0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이다.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803-5번지 월악산 깊은 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창건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 없다. 1960년에 법당인 극락전을 중수하면서 쓴 『월악산 신륵사 중수기』에 의하면 신라 진평왕 4년(582년)에 아도 화상이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이후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년) 때 원효대사가 고쳐지었고, 고려 공민왕 때 무학대사가 다시 고쳐지었다고 한다. 또 조선 광해군(재위 1608~1623년) 때 사명대사가 다시 지어 오늘에 .. 2024. 4. 11.
벚꽃 벚꽃은 벚나무의 꽃으로, 봄에 화창하게 피는 분홍색 또는 하얀색 꽃잎이 일반적입니다. 이 아름다운 꽃은 아름다운 정신,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또한 절세미인, 순결, 뛰어난 아름다움, 교양, 부, 그리고 번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벚꽃은 장미과 벚나무속의 꽃으로, 특히 동아시아의 벚나무 종의 나무에서 피는 꽃을 말합니다. 현재는 일본, 네팔, 한국, 중국, 대만, 이란 등 북반구의 온대지역 전역에서 핍니다. 벚꽃은 봄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상징하며, 벚꽃이 만발할 때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날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3월 말부터 4월 초에 개화합니다 2024. 4. 10.
루피너스 속명의 Lupinus는 라틴어 ‘lupus(이리)’라는 뜻으로 본 속의 식물이 토질을 황폐시킨다는 뜻에서 유래. 높이 1.5m 정도 자라는 1년초다. 줄기는 직립하여 길게 자라며 털이 있다. 잎의 길이는 2~5cm로 폭이 좁고 길면서 장상복엽(掌狀複葉)으로 흰색을 띤 녹색이다. 작은 잎은 7~9매로 엽병(葉柄)은 아주 길다. 화경은 15~25cm 정도 길게 자라며 푸른색, 흰색, 자색, 황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이 총상화서(總狀花序)로 윤생(輪生)하며 핀다. 이용부위 : 꽃, 잎, 줄기, 뿌리, 씨앗이용방법 : 서로 다른 여러 종의 씨앗을 볶아서 분말로 만들어 독소를 제거하는데 사용하거나 커피 대용품으로 이용한다. 씨앗은 가루를 내서 피부 미용을 위해 지방질을 줄이거나 피부에 윤기를 주기 위해 스팀마사지 .. 2024. 4. 9.
산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는 흥미로운 식물입니다. 이 꽃은 봄과 가을에 피는 야생화로, 이름이 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 실체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산괴불주머니는 봄에 피는 야생화입니다. 선괴불주머니는 가을에 피는 야생화입니다. 두 종류 모두 현호색과 잎의 모양이 닮아서 사람들에게는 한 종류의 꽃이 일년 내내 피는 것으로 여겨지는 식물입니다. 실은 봄과 가을에 따로 피는 꽃이며, 그 만큼 서로 닮았습니다. 산괴불주머니는 산에서 주로 많이 자라고, 선괴불주머니는 주로 도로가 등에서 많이 자랍니다. 두 종류 모두 현호색과 잎의 모양이 닮아서 사람들에게는 한 종류의 꽃이 일년 내내 피는 것으로 여겨지는 식물입니다. 이 꽃들은 유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봄과 가을의 소식을 전하는 .. 2024. 4. 8.
목련 목련꽃은 봄에 피어나는 꽃으로, 숲속과 낙엽교목이 속하는 식물입니다. 이 꽃은 3월부터 4월에 개화하며, 꽃말은 고귀함입니다. 목련꽃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자생종으로, 제주도 한라산의 높이 1,800m의 개미목 부근에서도 자라며 월동이 가능합니다. 물기가 있는 땅을 좋아하고 음지에서는 개화와 결실이 불가능하며 충분한 햇볕을 받아야 꽃이 잘 핍니다. 꽃이 아름다워 《양화소록》에서는 7등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름은 나무에 핀 연꽃이라는 뜻이며, 새하얀 꽃잎이 물에 뜬 모양이 마치 흰 보석 진주를 닮았다고 해서 영문명인 마가렛(Margaret)과 유사한 이름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또한, 꽃봉오리가 피려고 할 때 끝이 북쪽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화라고도 합니다. 목련꽃은 정원수나 가로수로 주로 심고, 접붙이기.. 202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