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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죽은 소나무에서 자라는 버섯(한입버섯)

by KimPaulus 2014. 5. 4.

 

한입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소나무 생목이나 고사목에 무리 지어 나는 일년생 목재부후균이다. 처음에는 흰색을 띠다가 차츰 담황갈색이 되고 나중에는 밤톨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세계적으로 분포지역이 매우 넓으며 항암작용이 있어 약용버섯으로도 활용된다. 한입버섯을 빨아먹어보면 처음에는 아주 향기로운 맛이 나지만 곧이어 쓴맛이 난다. 그래서 옛날에는 아기 엄마가 유아의 젖을 뗄 때 구합물()로 사용하여 아기에게 먹이기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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