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제1관문인 주흘관은 한말 항일의병 때 일본군이 불 태웠던 문루를 1922년에 다시 복원하고 1966년에 보수를 하였습니다.그 후 1973년에 폭과 높이를 각각 1m 증축하고 총구를 만들어 원형이 변형되었습니다.
주흘관의 누각은 정문 3간,측면2간, 협문2개가 있는 팔각 지붕이며 통행에 필요한 홍예문의 높이는 3.6m, 폭 3.4m, 길이 5.4m 이며, 여기에 설치된 대문의 높이는 3.6m,폭 3.56m, 문의 두께는 11cm 입니다.
부속 성벽의 폭과 높이는 각각 2 ~ 3m이고, 개울물을 흘려 보내는 수구문을 갖추고 있으며 길이는 동쪽이 500m, 서쪽이 400여m입니다.
문경새재 1관문부터 잘 닦인 도로를 따라 2관문을 거쳐 3관문을 넘는 고갯길은 옛 길의 향수를 달래며 과거 선조들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며,주변에 솟은 거대한 기암 산봉우리들과 수려한 계곡 풍경은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백산 주목 (0) | 2022.01.15 |
---|---|
비법정 탐방로 월악산 악어봉 (0) | 2022.01.14 |
안개속 (0) | 2022.01.05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22.01.01 |
2021년 12월 31일 일몰 해무리 사진 (0) | 2021.12.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