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잔 지방에 있는 작은 마을로, 풍차 마을로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 하면 튤립, 치즈, 그리고 풍차를 빼놓을 수 없으니 잔세스칸스를 그냥 지나치기엔 뭔가 아쉽다. 잔세스칸스는 암스테르담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고 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18세기에는 이곳에 700개가 넘는 풍차가 있었지만, 산업 혁명 이후 기계화에 밀려 하나둘 사라지고 현재는 관광용으로 남겨진 4개의 풍차만이 있다. 잔 강과 평화로운 초원을 배경으로 17~18세기의 목조 가옥과 크고 작은 풍차들이 흩어져 있어 동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낸다. 치즈 공장에서 맛있는 치즈와 우유를 맛볼 수 있고 나막신 공장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나막신을 만드는 과정도 견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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