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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

영국 런던 더 샤드(The Shard)

by KimPaulus 2019. 4. 21.

 

 

더 샤드(THE SHARD)는 런던 템스 강변에 위치한 유럽 최초이자 최고의 초고층 건축물이다. 런던 브리지 역(London Bridge Station)과 연결되어 있으며, 최고 높이는 310m, 건물 층수는 지상 72층에 지하3 층이다. 건축물 용도는 사무실, 바(bar) 및 식당, 호텔, 전망대가 있는 복합건축물(Multi-Complex Building)이다. 건축공사는 2009년 3월에 시작해 2012년 7월 준공하였고 2013년 2월 1일에 공식 개장했다. 샤드(SHARD)는 유리조각 혹은 유리 조형물의 조각 형태 건축물을 형상화했다. 더(THE)가 붙은 것은 영국에서 최초의 초고층 건축물이라는 의미다. 사람을 존중하는 합리적 사회인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현대의 초고층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연면적 12만6712㎡(약 3만8330평)의 이 건물엔 엘리베이터 44대, 에스컬레이터 8대가 설치되어 있다. 외부 파사드에 사용된 유리면적은 5만6000㎡(1만1000유닛 패널). 지상72층, 지하 3층이지만 주차장 수용 규모는 48대에 불과하다. 런던 도심지 교통난을 고려한 것이다. 런던 브리지 역은 하루 20만명, 일 년에 5000만 명이 이용하는 런던의 대표적으로 복잡한 역으로 더 샤드와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다. 더 샤드의 높이는 런던의 상징인 빅벤(Big Ben, 96m) 혹은 세인트 폴 성당(St Paul’s Cathedral, 111m)의 약 3배이며 파리 에펠탑(Eiffel Tower, 300m, 무선안테나 높이 제외)보다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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