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왕14년1 법주사 법주사(法住寺)는 대한민국의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에 있는 절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이다.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년)에 의신조사가 창건하였다.[1] 의신조사(義信祖師)가 천축(天竺, 印度)에 갔다가 백나귀에 불경을 싣고 와서 절을 지을 터를 찾아다니는 길에 흰 노새가 지금의 법주사 터에 이르러 발걸음을 멈추고 울었다고 한다. 의신조사가 노새의 기이한 행적에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름다운 경치에 비범한 기운도 느껴져서 그곳에 절을 지은 후 절 이름을 인도에서 가져온 경전 즉, 부처님의 법이 머물렀다는 뜻에서 법주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고려시대에는 뛰어난 고승대덕들이 차례로 법주.. 2023.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