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왕릉1 신문왕릉 신문왕의 성은 김씨, 이름은 정명(政明) 또는 명지(明之)로 문무왕의 맏아들이다. 어머니는 자의왕후(慈儀王后), 부인은 신목왕후(神穆王后)이다. 681년에 왕이 되어 692년까지 11년간 왕으로 있으면서 국학(國學)을 창설, 학문을 장려해 설총(薛聰), 강수(强首) 등의 대학자가 배출되었다. 승하한 뒤 경주 낭산(狼山)의 동쪽에 장사하였다는 기록에 따라 이 곳으로 비정하고 있다. 무덤의 외부모습은 둥근 봉토분이다. 밑둘레에는 벽돌모양의 잘 다듬은 돌을 사용해 담장을 쌓아올리듯 5단으로 쌓고 그 위에 갑석(甲石)을 올려 무덤 보호석으로 하였다. 가로·세로 90㎝, 두께 50㎝ 되는 다듬은 돌을 대각선으로 곱게 잘라내어 만든 삼각형 받침돌 44개를 호석에 등간격으로 받쳐 무덤 외부를 매우 튼튼하게 하였다. .. 2015.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