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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2

독일붓꽃 독일붓꽃이라고도 한다. 유럽 원산의 많은 종이 교배되어 만들어졌으며 많은 품종이 있다. 높이 30∼60cm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칼 모양이다. 꽃은 4∼5월에 크기 6∼8cm 정도로 핀다. 5개의 꽃이 피고 향기가 있는 것도 있으며, 외화피는 자주색으로 구부러져 밑으로 쳐져 있다. 밑부분부터 반 정도에 걸쳐서 노란색 수염이 있다. 안쪽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히 돔(dome) 모양으로 곧게 서고 짙은 등자색이다. 배수가 좋고 알칼리성의 건조한 토양을 좋아하며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유럽·아메리카에서는 무지개꽃이라고 할 정도로 꽃색의 종류가 다양하며 흰색·노란색·분홍색·붉은색·하늘색·자주색 등 여러 가지 혼합색이 있다. 굵은 땅속줄기가 있어 구근식물(球根植物)로도 취급된다. 2016. 5. 23.
붓꽃 계손(溪蓀)·수창포·창포붓꽃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60cm 내외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자라면서 새싹이 나와 뭉쳐나며 밑부분에 붉은빛을 띤 갈색 섬유가 있다. 잎은 나비 5∼10mm이고 도드라진 맥이 없으며 밑부분은 잎집처럼 되고 붉은빛이 도는 것도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지름 8cm 정도로 꽃줄기 끝에 2∼3개씩 달린다. 포는 잎처럼 생기고 녹색이며 작은포가 포보다 긴 것도 있다. 작은꽃자루는 작은포보다 짧고 씨방보다 길다. 외화피는 넓은 달걀을 거꾸로 새운 듯한 모양이며 밑부분에 옆으로 달린 자줏빛 맥이 있고 내화피는 곧게 선다. 열매는 삭과로 대가 있고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다. 종자는 갈색이고 삭과 끝이 터지면서 나온다. 민간에서 뿌리줄기를 피부.. 2014.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