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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탄금대교와 우륵대교

by KimPaulus 2014. 4. 22.

충주시는 탄금대교 야간 경관조명을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하루 4시간씩 운영하되, 계절별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입니다.

​탄금대교는 신라시대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아름답게 연주하던 탄금대에서 울려 퍼지는 역사와 전통의 소리가 남한강의 물결을어우러 흐르는 '선율이 흐르는 다리'의 컨셉으로 설계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충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교량입니다.

문화관광도시 충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남한강을 배경으로 아름다고 눈부신 야간경관조명 연출을 통해 볼거리를 제

공하고, 충주의 도시이미지 제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친환경  고효율 제품인  LED(발광다이오드) 에너지 절전형  경관조명으로 설치하여 전력소비는 시간당 7Kw 정도 소요될전망입니다.

한편  탄금대교는  총  연장  580m의  세계  최초의  리플타입  3연속  중로  닐센아치교이며,  총 공사비  457억원(국비 450억시비 7억)을 들여 2007년 8월 하부 우물통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하여,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 시점에 맞추어 지난해 7월 상부 경관조명공사를 포함한 공정을 완료하였습니다.

 

충주시 금가면 문산리 화물차 휴게소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윤왕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윤진식(새누리·충북 충주) 국회의원, 이종배 충주시장,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비 2천271억원이 든 이 도로는 오는 12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오는 8월 열리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대비하고, 국도의 간선기능 확보를 위해 6개월 앞당겨 개통됐다. 2002년 6월 착공한 이 도로는 총 길이 10.8㎞에 왕복 4차로(폭 20m)로 11년 만에 완공됐다.

  이 도로는 혼잡한 충주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19호선을 대체해 차량 흐름 개선과 충주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물류비 절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탄금대를 통과하는 구간에 건설된 우륵대교(795m)는 가야금을 형상화해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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