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접사

분청사기 박지 모란 넝쿨무늬 항아리(조선15세기)

by KimPaulus 2024. 1. 3.

 

조선시대 전기의 분청사기 항아리 모습을 갖추고 있다. 흰 흙을 바를 때 밑 부분을 그대로 남겨 두어 자연스럽게 경계가 나뉘고, 이러한 경계가 항아리의 자연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해 준다. 이와 같이 박지기법과 조화기법으로 무늬를 화려하게 새기는 것이 전라도 지방 분청사기의 특징이다. 이 항아리는 전라남도 고흥군 운대리 지역에서 만들었을 것으로 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