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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리아

by KimPaulus 2023. 4. 1.

 

높이 25정도 자라고 극왜성종으로 꽃색은 진적색 바탕에 꽃잎은 순백색이 난다. 꽃의 직경은 8내외로 중륜계이다. 분지성이 왕성하고 화단용으로 재배한다. 구근으로 번식한다. 원산지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산지에 27종이 분포하고 있다.

 

절화로서도 여름 화단의 꽃으로서도 한때 쇠퇴했지만 최근 부활의 징조가 강하게 나타났다. 꽃의 형태나 꽃색이 풍부하고 겹꽃으로 꽃의 직경 10를 넘는 것도 볼 수 있다. 절화로 나오는 종류는 한정되어 있지만 화단등에 재배한 것을 채집해서 쓰는 일도 많다. 총괄해서 꽃목이 튀어나온 것처럼 줄기가 직립하고 꽃과 잎 사이가 넓거나 잎의 달린 방법이 커서 좌우로 크게 벌어지는 경향이 있고 잎 달린채로 꽃을 꽂는 경우 조화를 맞추기 어려운 일이 있다. 그런 때는 잎과 꽃을 한번 떼어서 조화있게 다시 맞추어 꽂기도 하고 가지류의 밑부분에 곁들이거나 다알리아를 주역으로 다른 초화를 곁들이기도 한다.

 

또 선명한 꽃색에 포인트를 두어 꽃만을 잘게 잘라 뭉쳐서 이용하기도 하고 작은 수반에 물을 부어 꽃을 뜨게하는 부화도 아름다운 수법이다. 꽃 줄기의 길이는 그대로 잎은 제거하고 대신에 별도의 잎류를 배합시키는 수법도 흥미있고 아주 큰 송이의 다알리아 등은 꽃만을 한 송이 두 송이 유리그릇에 담는 요령으로 장식하는 등 즐기는 방법의 폭이 넓은 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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