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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밤송이

by KimPaulus 2022. 10. 24.

밤나무의 씨앗으로, 율자(栗子)라고도 한다. 8월 하순~10월 중순에 수확하기 때문에 가을을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이며, 겨울에 군밤은 군고구마와 함께 노점에서 파는 대표적 가공식품으로 겨울철의 상징이기도 하다.

 

밤 알맹이는 가시가 무성한 주머니인 밤송이에 종에 따라 2~5개 가량씩 싸여 있다. 밤을 자세히 보면 한쪽 면은 평평한데, 이것이 다른 알맹이와 맞붙어 있던 자리다. 딱딱한 갈색 겉껍질과 얇은 속껍질이 있고, 그 안에 옅은 노란빛의 내용물이 있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이외 갖가지 방법으로 조리해 먹어도 좋다. , 벌레 먹은 밤은 썩거나 텅 비어서 벌레의 집이 되어버렸을 가능성이 크다. 오랜 시간 방치해두면 멀쩡했던 밤도 금방 벌레 먹어 썩어버린다.

 

굽거나 삷아놓은 밤의 맛 경우는 고구마 맛과 비슷해 고구마없을 때, 고구마 대신 밤을 먹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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