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밀은 밀속 식물의 낟알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작물은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에 속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22개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1. 주로 밀가루로 만들어 빵, 과자, 국수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맥주의 원료로도 활용됩니다. 또한, 밀은 세계의 2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보리와 함께 많이 소비됩니다. 한국에서도 오래된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밀 자급률은 현재 0.8%입니다.

 

밀은 길고 날씬한 잎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품종은 줄기가 비어 있고 이삭은 20개에서 많게는 100개의 꽃을 가지고 있습니다3. 이 작물은 추운 지역에서도 재배하기 용이하며, 토양적응성이 강하여 척박지, 사질토, 건조지, 산성토양 등에 잘 적응합니다. 한국에서도 밀은 보리보다 토양적응성이 뛰어나며,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