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베른 주에 위치한 도시...라기 보다는 마을. 인구는 5300여명(2020년 기준). 이름은 호수들(laken) 사이(inter)라는 뜻의 독일어이다. 이름대로 동쪽에 있는 브리엔츠(Brienz) 호수와 서쪽에 있는 툰(Thun) 호수 사이에 위치해 있는 골짜기 마을이다.
융프라우 등 유명 관광지를 끼고 있어 20세기 초부터 융프라우 산악철도를 개통하는 등 일찍이 관광 도시로 성장했다. 인터라켄의 동쪽에 있는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을 중심으로 그린델발트(Grindelwald) 또는 라우터부룬넨(Lauterburunen)과 연결된다. 연결된 두 마을에서는 산악 열차를 타고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을 거쳐 3454m 높이에 있는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 꼭대기로 향할 수 있다. 다른 루트로는 그린델발트(Grindelwald)에서 휘르스트(first)로 간다거나 라우터부룬넨(Lauterburunen)에서 뮈렌(Mürren)등 각지로 향하는 산악 철도나 케이블카가 운행하고 있다. 인터라켄 역은 유럽 철도에서 파리와 베를린에서도 이 역까지 고속열차로 직통 열차가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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