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제 선인장 마을

 

 

 

 

 

 

 

에제(Eze)는 남프랑스 라치오주 프로시노네 지방에 위치한 선인장 마을이다. 이 작고 아름다운 마을은 중세 시대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선인장 정원으로도 유명하다.

 

에제는 지중해를 내려다보며 중세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니체가 거닐며 사유했던 오솔길과 선인장 정원, 주황색 샤또 지붕, 그리고 조각상들이 이곳을 특별하게 만든다. 니스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성벽이 남아있는 곳에서는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선인장, 초록의 식물, 그리고 푸른 지중해가 만드는 경치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에제는 프랑스의 알려진 소도시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육 식물원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을 방문하면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선인장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