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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

솔고개 소나무

by KimPaulus 2019. 1. 15.

 

 

 

 

영월군이 산솔면 녹전리 송현동(松峴洞)솔고개에 위치, 기품있는 자태를 표출하고 있는 소나무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한다.최소 수령 360여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솔고개 소나무는 푸르름을 잃지 않고 고고한 기풍을 자랑하며 충절의 고장 영월의 이미지를 대표적으로 상징해 1982년부터 보호수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또 태백산 산신이 된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혼이 태백산으로 향할 때 소나무들이 배웅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주민들은 해마다 소나무축제를 열고 제사를 지내는 등 주민의 무병 장수와 풍요로운 마을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주민들은 지난해 4월부터 소나무 이미지를 반영한 면 명칭 변경을 추진해 압도적인 찬성을 거쳐 같은해 11월 산솔면으로 변경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군은 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해 이미 강원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완료했으며 주민설명회를 거쳐 현재 소나무 주변 3필지 6232을 문화재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한 3명 땅 소유주 의견을 수렴중이다. 군은 조만간 도를 거쳐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 지정을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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