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경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성 마르크 성당

by KimPaulus 2018. 1. 19.

 

 

 

 

자그레브하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미지의 주인공. 성 마르크 성당 지붕의 모양이 마치 레고를 연상 시키는 타일 모양으로 동화 속 성당을 보는 것 같다.

아기자기한 모습 때문인지 최고의 결혼식 장소로도 손꼽히고 있다. 젊은 크로아티아 남녀에게 가장 결혼하고 싶은 장소로도 선택된 바 있다.

13세기 로마네크 양식으로 지어진 뒤 14세기 후반 고딕 양식과 아치형 천장과 성소가 추가되었다. 19세기, 재건될 때 정면부 로마네크 양식만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어 오늘날까지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성당의 문 위에는 예수 성모마리아, 성 마르코 그리고 12사도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이는 체코 출신 조각가의 작품이다.

성당 내부로 들어가면 외부와는 달리 단조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벽면에 그려진 프레스코화를 통해 성당의 역사를 볼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