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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

오스트리아 비엔나 게른트너 거리

by KimPaulus 2018. 1. 12.

 

 

 

 

 

 

 

 

 

 

 

 

 

 

빈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도로 양쪽에는 선물용품점, 액세서리점,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 상점과 숙박업소들이 늘어서 있다. 보행자 전용 도로이며 그 거리가 약 600m로 국립 오페라 하우스부터 슈테판 대성당까지 직선으로 이어져 있다. 구시가지의 중심에 자리하고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시내 주요 볼거리들이 위치하고 있어 여행자들에게는 이곳 거리가 빈 관광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서울의 명동처럼 빈의 대표적인 쇼핑 지역이기도 해 기념품이나 선물 등을 구매하기에도 좋다.

 

게른트너 거리에서 가까운 문화유산으로는 슈테판 대성당, 오페라 하우스, 왕궁정원, 호프부르크(왕궁), 노이어 마르크트 등이 있다. 오래된 건축물들이 주변에 밀집해 있는 한편 자허 호텔(Hotel Sacher Wien), 스와로브스키(Swarovski), 마너(Manner) 등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상업적인 장소들도 많다. 마너에서는 1898년 개발해 세계 웨하스의 원조로 불리는 마너 웨하스를 구매할 수 있다. 자허 호텔은 빈의 유서 깊은 호텔로 여행자들에게는 호텔에서 직영하는 케이크 전문점이 유명하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진한 초코 케이크 자허 토르테는 빈에서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로 꼽힌다. 스와로브스키에는 크리스털로 만든 장식품과 액세서리가 화려하게 진열되어 있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털의 명가이기 때문에 게른트너 거리에서 꼭 들러야 하는 상점으로 이름 나있다.

 

게른트너라는 이름은 오스트리아 남부에 위치한 카린시아(Carinthia)주의 지명에서 유래했으며 쇼핑몰이 밀집해 있음에도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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