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과꽃

by KimPaulus 2017. 4. 26.

 

 

 

 

 

 

학명은 Malus pumila var. dulcissima KOIDZ.이다. 봄에 잎이 나옴과 동시에 담홍색의 꽃이 피고, 꽃받기가 비대하여져서 과일로 된다. 사과는 편구형(扁球形)이며 지름 3∼10㎝로 양끝이 들어갔다. 과피는 황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며 9∼10월에 익는다.

사과는 옛날부터 과실의 대표로 불리어 왔다. 사과나무의 원생종은 유럽·아시아 및 북아메리카대륙에 25종 내외가 분포되어 있는데.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주로 유럽과 서부아시아에 분포된 원생종 중에서 개량된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재래종 사과인 능금을 재배하기는 하였으나, 현재 우리가 재배하고 있는 개량된 사과가 도입되어 경제적 재배를 하게 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884년부터 외국 선교사를 통하여 각 지방에 몇 그루씩의 사과나무가 들어와 재식되기는 하였으나, 성공한 예는 드물었고, 대부분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정도였다.

그 뒤 1901년에 윤병수(尹秉秀)가 미국 선교사를 통하여 다량의 사과묘목을 들여와 원산(元山) 부근에 과수원을 조성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것이 경제적 재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매화  (0) 2017.04.30
은방울꽃  (0) 2017.04.28
목련꽃  (0) 2017.04.25
자목련  (0) 2017.04.25
라일락꽃  (0) 2017.04.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