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시붓꽃

by KimPaulus 2016. 5. 3.

 

각시붓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살이 잘 들어오는 양지바른 곳에서 주로 서식하며 큰 군락을 이루는 곳은 별로 없고 대부분 군데군데 모여 피는 종이다.

 

키는 10~20이고, 잎은 길이가 약 30, 폭은 약 0.2~0.5로 칼처럼 휘어지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보라색이며 크기는 3~4, 꽃잎 안쪽에 수술과 암술이 들어가 있고 꽃줄기 하나에 꽃이 한 송이씩 달린다. 열매는 6~7월경에 갈색의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안에는 광택이 나는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곳에 피지만 봄이 가기 전 하고현상(여름이 되면 꽃과 잎이 땅에서 모두 없어지는 현상)이 빨리 일어나 없어지고 만다. 옮겨 심는 것을 싫어하는 품종이어서 가급적 자생지에서 피어난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좋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슬봉이  (0) 2016.05.03
쇠물푸레나무  (0) 2016.05.03
철쭉  (0) 2016.05.01
은방울꽃  (0) 2016.05.01
라일락꽃  (0) 2016.04.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