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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대추

by KimPaulus 2015. 9. 11.

 

 

대추나무에서 열리는 과일의 일종. 갈매나무 과에 속한다.

 

예전부터 조, 홍조, 대조, 목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 과실로 남유럽, 서아시아가 원산지로 추정되고 있다. 한반도에 언제 들어왔는지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나, 고려 명종 때 재배를 권장한 기록이 있어서 대체로 고려시대 이전 교역을 통해 들어왔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추는 과실에 속하지만 원예산물에 속하지 않는다. 국내에서 대추를 원예산물이 아닌 임산물로 분류하기 때문이다. 이는 밤, 도토리도 마찬가지인데, 이 세 과일은 다른 원예작물이나 농산물과 달리 산림청의 관할인지라 국내에서는 통상 원예학이 아닌 임학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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