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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by KimPaulus 2015. 3. 26.

해운대란 이름은 통일신라시대 말기의 문인이었던 최치원이 현재의 해운대해수욕장 근처를 방문했다가 소나무와 백사장이 어우러진 이곳의 경치에 감탄해 자신의 호인 해운(海雲)에서 따서 붙인 지명이다.

 

그는 해운대 해변 기준 우측에 위치한 동백섬의 남동쪽 해안 암석에 한자로 '해운대' 석 자를 새겼다고 한다. 지금도 동백섬에 풍화되어가는 오래된 해운대 글씨가 존재하지만 이것이 최치원이 직접 바위에 새긴 원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고려시대 인물인 정포가 이 글씨에 대해 기록을 남긴 것으로 보아 적어도 고려시대 혹은 그 이전부터 존재하던 글씨인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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